5•18 광주 민중항쟁이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30년의 시간이 지나 역사 교과서를 통해5•18 민중항쟁을 배웠던 젊은 세대와, 5•18을 몸소 경험하고 투쟁했던 과거 세대가 함께5•18을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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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 인구 센서스의 LA지역 한인 커뮤니티의 응답률이 저조하다. 다양한 센서스 참여 독려 활동에도 불구하고 아직도 많은 한인들이 인구센서스에 참여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삼라만상이 깨어나는 봄의 기운에 미국의 수도가 들썩거린다. 미국의 오랜 숙원인 건강보험개혁법안 투표가 실시됐던 지난달 22일. 일요일인 그날 국회의사당 안은 의원들의 찬반 공론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같은 시간 국회의사당 밖 DC 시내는 이민개혁을 요구하는 수많은 인파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많은 사람들이 이민개혁을 반대하는 이유 중 하나는 서류미비자 합법화에 따른 미국 내 일자리 감소 그리고 경제적 피해의식이다. 가뜩이나 움츠린 지금의 경기에 서류미비자 들이 합법적으로 일을 하게 되면 시민권 자와 영주권자들이 일자리를 뺏기고 나라의 재정에 큰 피해를 줄 것이라 생각한다. 하지만 여러 객관적인 조사 및 연구 발표에 따르면 반대의 상황이 만들어 질 수 있다.
(보도자료) Los Angeles County Office of Women’s Health에서는 Los Angeles에 거주하시는 여성들을 대상으로 심장질환에 관하여 상담을 해 드립니다.
장소 : Los Angeles County Office of Women’s Health
담당 : 안은희(800-793-8090 #3 한국말)
대상 : Los Angeles County에 거주하시는 여성
이곳에서도 이민개혁이 빨리 실현되길 소망하는 촛불집회를 하였고, 간신히 움직이는 두 다리로 돌아와 모두 함께 먹었던 따뜻한 육계장의 맛은 오랫동안 잊지 못할 것 같다. 또한, 더 이상 걸음을 옮기기 어려울 정도로 발에 심하게 물집이 잡힌 참가자들, 70이 넘은 연세에도 한번도 쉬지 않으시며 묵묵히 걸어가지던 선생님, 지치지도 않는지 큰 목소리로 마이크를 잡고 구호를 외치던 친구들, 참가자의 안전을 위해 하루 종일 구급함과 필요 물품들이 든 차로 옆에서 천천히 운전한 사람, 그리고 무엇보다 그 힘든 길을 웃으며 함께해주었던 모든 사람들은 내 마음에 영웅들로 자리잡았다.
주택 경기가 바닥을 쳤고 이자율이 좋으니 많은 사람들이 요즘 주택 구입을 고려하고 있다. 참으로 아이러니 한 것은 차압 위기가 한창이었던 2008년이나 2009년에도 주택 구입을 고려하는 사람이 많았다는 것이다. 한쪽은 집을 잃고 한쪽은 집을 얻는, 완전히 반대인 두 가지 현상이 동시에 일어나는 것을 보면서 나는 결정적이면서도 단순한 상관관계를 발견할 수 있었다. “집을 잘못 얻으면 잃기도 쉽다.”
마틴 루터 킹 목사는 어느 날 자신의 네 자녀들이 자신의 피부 색깔로 인해 차별 받는 나라가 아니라 자신의 인성을 존중 받는 나라에서 살게 될 것이라는 꿈을 가지고 있다고 이야기한 적이 있다. 민권 운동은 인종 차별 철폐뿐만이 아니라 여성 인권과 모든 차별 받는 소수 그룹들의 권익 신장에 크게 기여 해 왔다. 그러나 이민자들은 아직도 미국에서 살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우리들이 가져야 할 "상식"은 이렇다. 불황기에는 안 그래도 부족한 자본이 은행 계좌에 휴면 되고 있어서는 안 될 것이다. 경기가 안정 된 이후에나 사용 될 사업 투자금보다는 소비와 정부 지출이 경기 회복에 더 큰 도움이 된다. 그렇기에 증세가 필요한 것이며, 늘어난 세금이 소비에 영향을 끼치지 않을 고소득층 대상 증세를 실시하여 연장자, 학생, 장애인 등을 비롯한 저소득층의 수입을 보호해서 소비를 촉진해야 한다. 이것은 윤리적으로 옳을 뿐만 아니라 경제적으로 빠른 경기 회복과 건강한 경제 구조를 장기 구축하는 것에 있어서도 필수적인 것이다.
며칠 전 시카고에 거주하는 19세의 리고 파디야라는 이름의 서류미비 대학생아 추방되기 6일 전 국토 안보부의 극적인 특별 조치로 1년 추방 연기 통보를 받았다. 파디야는 6살 때 보다 낳은 삶을 위해 미국으로 이주 하였고, 어려운 환경에서도 우수한 성적으로 일리노이 주립대학에서 법을 공부하는 학생이다. 파디야의 추방을 막기 위해 시카고를 비롯해 전국 수 천명의 이민자 청소년들은 국토안보부에 전화, 이메일과 팩스로 편지를 보내 추방 중단을 촉구하였고, 지역구 연방 하원의원 또한 특별 법을 상정하여 오바마 행정부의 선처를 호소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