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9일, 어둠이 짙게 깔린 새벽 4시의 찬 바람을 맞으며 다저스 구장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다른 550 여명의 이민자 권익 옹호 단체, 지역 주민, 그리고 노조 관계자들과 함께 아리조나 주의 반 이민법 S.B. 1070을 규탄하기 위해 아리조나 주 피닉스 주 청사로 출발 하기로 했던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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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학교가 상임대표 단체로 활동 중인 이민자투표참여연합(MIV)을 비롯하여 캘리포니아의 이민자권익, 민권 및 연장자 권익 단체들이 주최하는 캘리포니아 주 총선 후보 토론회가 2010년 8월 7일(토) Oxnard 시에 위치한 Pacifica High School 고등학교에서 열렸다.
토론회에서 가장 관심을 모은 이슈는 주 정부 예산 위기와 이민자 권익 이슈였다. Larry Aveces 가주교육감 후보는 "일반적으로 예산 위기의 근본은 정부가 과도한 복지 등의 지출을 해서 예산이 적자라고 알려져 있는데 이것은 잘못 된 인식이다. 예산 위기는 정부의 수입원이 비정상적으로 제한 되어 있는 것에서 시작한다."라는 발언으로 예산에 대한 토론을 열었다.
올 초 새로운 의회 및 행정부의 이민 개혁 의지를 믿으며 전국의 이민자 지역 사회는 이민 개혁의 횃불을 높게 들었다. 더욱이 1월 1일부터 5월까지 5개월 동안 하루 18 마일 씩 플로리다 주에서 워싱턴 디씨까지 행진한 네 명의 용감한 대학생은 많은 이민자의 심금을 울리게 했고, 다양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 3월 수 십 만 명의 이민자들이 워싱턴 디씨로 모여 이민 개혁의 함성을 전국에 울렸다. 재미동포들이 밀집한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 시 에서도 100 여 명 이상의 동포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워싱턴 디씨로 집결했다.
(보도자료) 민족학교와 미교협은 이번 7월 29일 (목)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노조연맹이 주최하고 노조, 종교계, 그리고 지역 사회 구성원과 함께 아리조나 주 반이민법 SB 1070 실행 반대 시위 및 집회 활동에 참가 한다. 민족학교와 미교협은 아리조나 집회 및 행진 참여 이후에도 포괄적인 이민 개혁이 실현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다.
(보도자료) 민족학교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를 비롯한 이민자권익 단체들에 속한 150여명의 커뮤니티 구성원 및 청년들은 6월 14일 월요일 오렌지 카운티 내 코스타 메사 시의 중심가에 모여 “Rule of Law” 결의안에 강력히 반대하는 시민 불복종 집회에 참여했다.
(보도자료)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와 민족학교는 오는 6월 5일 토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열리는 주택 박람회에 참여하여 모기지 페이먼트를 내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주택 소유주들을 돕는다. 라푸엔테 하이스쿨 (La Puente High School, 15615 Nelson Ave, La Puente, CA 91744)에서 열리는 이번 차압 박람회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민족학교 웹사이트 www.krcla.org 를 방문하거나 이새롬 323-937-3718 에게 문의하면 된다.
예산 삭감은 저소득층 주택을 필요로 하는 연장자와 저소득층 가정만 영향을 끼친 것이 아니다. 금년에 UC 계열 대학 학비가 32% 인상되었고 내년에도 추가 인상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 수천명의 교사 및 학교 관리직이 해고 당했다. 정부 보조금을 받는 연장자들은 월 수입이 $907에서 $845로 줄어들게 되었다. 이렇게 한인 커뮤니티를 비롯해 저소득층 커뮤니티의 연장자, 일하는 가정 및 대학생들은 유래 없는 주 예산 삭감 문제로 삶에 큰 위협을 받고 있다.
- S.B. 1070 반이민법과 인종차별과의 싸움에 동참해 주세요!
- 여름 청소년 프로그램
- 2010년 6월 캘리포니아 주 예비선거
- 선거 자원봉사자 모집
- 2010 인구조사: 10문항, 10분 참여로 10년의 혜택
5•18 광주 민중항쟁이 올해로 30주년을 맞았다. 30년의 시간이 지나 역사 교과서를 통해5•18 민중항쟁을 배웠던 젊은 세대와, 5•18을 몸소 경험하고 투쟁했던 과거 세대가 함께5•18을 기억하고, 기념할 수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