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발의안 187번이 통과 된 지 16년이라는 오랜 시간이 지났건만 우리는 아직도 이민 이슈 합의에 도달하기까지 수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 1982년의 Plyler v Doe 판결이 왜 미국 사회에 있어서 올바른 판결이었는지 되새길 필요가 있지 않을까? 누군가의 교육 권리를 앗아가는 것은 어린이들의 꿈과 미래를 빼앗아가는 것과 다름 없다. 미국 사회의 가치는 약자의 권리를 박탈하는 것이 아니라 소수의 권리를 존중 하는 것이다. 반이민 여론은 인종 차별 감정과 동시에 낯 설은 이민자들을 향한 히스테리 반응일 따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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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의 주제는 머리카락입니다. 네, 그 머리카락요. 머리 위에 눌러앉아서 겨울에 두피를 살살 보호해주는 그 털실 더미를 말하는 겁니다. 청소년 때 저는 아시안 아메리칸으로서 저의 외모, 특히 저의 머리카락에 큰 고민이 있었습니다. 제 머리카락은 뻣뻣하고 곱슬곱슬해서 머리 카락들이 서로간에 엉켜들곤 했었습니다. 감수성이 예민한 십대로서 저는 주변에 보이는 아시안 아메리칸과 똑같아 보이고 싶었습니다. 학교 친구들과 아시안계 영화 배우나 가수 같은 연예인들의 외모를 가지고 싶었습니다. (당시 아시안 아메리칸 연예인은 세 명 밖에 없었던 것 같지만, 그건 또 다른 문제입니다) 그것은 길고 날씬한 몸매, 쌍꺼풀, 흰 피부, 그리고 찰랑거리는 검은 머리카락이었지요.
(보도자료) 2010년 12월 7일, 200명에 달하는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민족학교,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CHIRLA를 비롯한 단체들과 함께 LA 다운타운 라플라시타 성당 밖에서 촛불 집회를 가졌다. 촛불 집회는 전국적으로 조지아, 루이지애나, 뉴욕, 미시간, 노스캐롤라이나, 콜로라도, 일리노이, 워싱턴 주를 비롯해 25개가 넘는 주에서 열리고 캘리포니아 주에서는 샌디에고, 스톡튼, 레드랜즈, 샌프란시스코 등의 시에서도 열렸다.
이번 주 화요일, 이번 주 내로 상원 및 하원 투표에 부쳐질 예정인 드림 법안을 지지하는 촛불 행진 및 집회에 함께 해 주십시오!
장소: 로스 엔젤레스 연방 건물 앞 (Los Angeles Federal Building, 300 North Los Angeles St., LA, CA 90012)
시간: 오후 5:00 pm
(보도자료) 오늘 오후 12시,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와 민족학교는 East Los Angeles College에서 LA 시장 비야라이고사 주최로 열린 연내 드림 법안 통과 촉구 기자회견에 참석하였습니다. 그리고 한인학생 대표로 민족학교의 대학생 모임인 아카시아(AKASIA) 멤버 임수지 양이 연사로 참석하여, 16살에 이민을 왔기 때문에 자신은 드림 법안의 수혜자가 아니지만 함께 이민 온 어린 동생을 위해 드림 법안 통과를 위해 힘쓰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 주어 많은 이들의 갈채를 받았습니다.
(보도자료) 지난 10월 16일 민족학교는 나성동산교회에서 저소득 이민자와 보험이 없는 분들을 위한 건강의 날을 개최했다. 9시부터 3시까지 진행된 건강의 날을 통해 약 75명의 무보험 한인들이 혈압, 체질량, 혈당, 콜레스테롤, 유방암, B형 간염 검사를 비롯해 자궁암과 치과 상담, 그리고 한의과 진료를 받았다.
소식지 내용
- 선거활동 자원봉사자 모집
- 건강의날 자원봉사
- 기금마련 행사 후원 안내
선거철이 되었습니다. 민족학교에서는 아래의 목표를 이루고자 선거 자원봉사자를 모집하고 있습니다
-한인 유권자의 참여율 증가 및 권익 보호
-대기업들이 세금 감면을 받는 것을 막아 주 정부 예산을 늘리는 발의안 24번 통과
-캘리포니아 주 정부 예산 개혁을 위한 발의안 25번 통과
참가하시려면 민족학교 신재혁에게 연락 주십시오: jay [at] krcla.org, 323-937-3718
미교협과 민족학교에서는 오는 2010년 11월 19일 금요일에 개최될 기금 마련 만찬에 후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한인분들을 비롯해 다양한 커뮤니티에서 약 300여 명이 참석할 이번 만찬은 미교협과 민족학교가 진행하고 있는 동포사회와 이민자 커뮤니티, 그리고 근로 가정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커다란 힘이 될 것입니다.
이번 만찬에 후원자로 함께 해 주시기를 부탁 드립니다. 테이블 구입이나 프로그램 책자에 광고 게재, 그리고 경품 협찬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하실 수 있으며, 후원금액에 대해서는 세금 공제를 받으실 수 있습니다.
민족학교 후원자님께,
안녕하십니까. 이번 8월 27일 (금) 오후 6시 민족학교에서 열리는 저녁식사 및 활동보고 자리에 선생님을 초대합니다. 이 자리에서는 주정부 예산과 이민관련 이슈, 그리고 다가오는 주지사 선거에 대한 정보와 공략을 나눌 예정이며 이민 개혁 활동 보고, 마지막으로 2010년도 드림 장학금 수여식이 있을 예정입니다.
이번년도 초부터 민족학교는 공정하고 인도적인 이민 개혁을 위해 쉬지 않고 달려 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풀어야 할 과제가 많습니다.포괄적 이민 개혁과 드림법안의 통과 뿐만 아니라 이번 11월 선거에서 모든 이민자들에게유익한 결과가 나올 수 있도록 해야 할 것입니다. 우리가 걸어온 길을 돌아보고 또 앞으로 나아갈 길을 머리를 맞대어 고민하고 정보를 공유하는 뜻 깊은 자리에 꼭 참석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또 어려움 속에서도 꿋꿋히 자신의 꿈을 펼치려 노력하는 두 학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하는 따뜻한 자리에도 함께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민족학교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