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9월29일 화요일 오전 10시30분
장소 : 민족학교 ( 900 Crenshaw Blvd., Los Angeles, CA 90019)
문의 : 민족학교 이민자 권익 옹호 담당 이정희 ( 323-937-3718 )
민족학교
예전 미국의 대통령 선거 유세장에서 한 후보자는 두 개의 미국을 언급한 적이 있었다. "잘 사는 사람과 못 사는 사람의 양극화가 선명해지는 미국 의료보험 있는 사람과 의료보험 없이 살아 가는 미국 그리고 변화를 두려워하는 주류와 새로운 사회를 꿈꾸는 비주류가 갈등하는 미국." 요즘 의료개혁의 논쟁이 불거지면서 이 두 개의 미국이 극단적으로 더 심하게는 추악한 이기적인 미국의 모습으로 갈라지는 것을 보며 안타까움을 금할 수 없다.
캘리포니아 주의 심각한 주 예산 적자의 어려움 속에 커뮤니티의 아이들, 저소득층 아이들이 피해를 보고 있다. 결국 문제의 해결은 건강하게 자라야 할 아이들의 의료 혜택 중단 보다 다양한 주 재정 인상 대책으로 커뮤니티와 정책 입안자의 책임이 절실히 필요 한 때 이다. 현재 지역사회의 다양한 단체들이 헬시패밀리 보험을 지켜내기 위해 어린이 보험이 필요한 사례 및 사연들을 모집하여 주 정책 입안자에게 알리고 있다. 민족학교에서도 폐지 위기에 놓인 헬시패밀리 복원을 위해 부모님의 사연을 주 정책 입안자에게 알리는 활동을 전개 한다. 헬시패밀리 의료 보험이 필요한 부모는 323. 937.3718 민족학교의 박양희씨에게 연락하면 된다.
여름청소년학교는 민족학교와 미교협이 다양한 이민 경험을 가진 코리안 아메리칸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커뮤니티 이슈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미래의 지도자로 육성하기 위해 매년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입니다.
올해는 9명의 학생들이 8주간의 일정으로 코리안 아메리칸 정체성, 이민사, 드림법안(서류미비 청소년 합법화 법안), 사회 정의 이슈 참여 등에 대해 배우고 토론하였습니다.
2009 여름 청소년 학교는 그동안 배웠던 것을 발표하고, 청소년들이 제작한 비디오 및 다큐멘터리를 상영하는 졸업식을 다음과 같이 갖습니다.
여름청소년학교
2009년 8월 27일 (목)
오후 6시-7시 30분
장소: 민족학교
문의: 민족학교 손그린
오는 22일 토요일 저녁 6시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위한 2009 문화의 밤'이 열린다.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미래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문화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