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통의 전화는 2009년 여름청소년학교의 학생들이 제작한 가상의 영화 트레일러입니다. 미국에서 살던 한인 2세 청소년이 "단 한 통의 전화"를 받은 후 한국으로 이민을 와서 살아가면서 겪는 문화 충격을 묘사했습니다.
민족학교는 이 자리를 빌어 여름청소년학교의 동영상 제작 수업을 지원하고 진행 한 Visual Communications 의 스텝진에게 감사의 의사를 전하고자 합니다.
대사
2009년 8월 22일, 단 한 통의 전화가 한인 소녀의 삶을 송두리째 바꿔놓았습니다
- 여보세요?
- 김모씨 댁 따님이세요?
- 네 맞습니다, 누구시죠?
- 국제경찰 소속 산업재난조사부의 이산하 형사입니다. 전화로 이런 말씀 드려 죄송합니다만, 어제 교통사고로 인해 부모님이 돌아가셨습니다.
머나먼 나라에 있는 할아버지 말고는 아무런 가족이 없기 때문에 그녀는 한국으로 돌아가 새로운 현실에 부딪혀야만 했습니다
인천 국제 공항:
- 안녕 할아버지?
- "안녕"은 친구들한테나 하는 거고, 할아버지 한테는 "안녕하세요, 안녕하셨습니까?" 이렇게 존중 하는거야. 그리고 어른한테는 90도로 굽혀서 정중하게 인사 하는거야. 다시 한번 해 봐. 그래.
- 아야!
- 어른이 먼저 먹고 먹는거야. 한국식은 어른이 먼저 먹고, 애들이 나중에 먹는거야. 알았어? 내가 먼저 이렇게 먹고 난 다음에... 먹어야 되는거야.
추신: 한국이 싫어요!
하지만 같은 친구를 발견 했습니다
- 주문하시겠습니까?
- Um Can I get spicy rice cake? (그 매운 떡 좀 주세요)
- 스파이시… 네?
- The red spicy cake thingy (빨갛고 매운 그거요)
- 음..스파...?
- The Squishy.. (그 쫄깃쫄깃 한 거요)
- 떡볶이 주세요
- 아, 떡볶이요? 알겠습니다
- 감사해요! 영어 할 줄 아세요?
- 네, 조금씩 배우는 중이에요
- 야호 짱이다!
개봉박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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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통의 전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