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월 29일, 어둠이 짙게 깔린 새벽 4시의 찬 바람을 맞으며 다저스 구장으로 향했다. 이곳에서 다른 550 여명의 이민자 권익 옹호 단체, 지역 주민, 그리고 노조 관계자들과 함께 아리조나 주의 반 이민법 S.B. 1070을 규탄하기 위해 아리조나 주 피닉스 주 청사로 출발 하기로 했던 것이다.
S.B. 1070
올 초 새로운 의회 및 행정부의 이민 개혁 의지를 믿으며 전국의 이민자 지역 사회는 이민 개혁의 횃불을 높게 들었다. 더욱이 1월 1일부터 5월까지 5개월 동안 하루 18 마일 씩 플로리다 주에서 워싱턴 디씨까지 행진한 네 명의 용감한 대학생은 많은 이민자의 심금을 울리게 했고, 다양한 노력의 결실로 지난 3월 수 십 만 명의 이민자들이 워싱턴 디씨로 모여 이민 개혁의 함성을 전국에 울렸다. 재미동포들이 밀집한 로스앤젤레스와 시카고 시 에서도 100 여 명 이상의 동포들이 십시일반 기금을 모아 워싱턴 디씨로 집결했다.
(보도자료) 민족학교와 미교협은 이번 7월 29일 (목) 로스엔젤레스 카운티 노조연맹이 주최하고 노조, 종교계, 그리고 지역 사회 구성원과 함께 아리조나 주 반이민법 SB 1070 실행 반대 시위 및 집회 활동에 참가 한다. 민족학교와 미교협은 아리조나 집회 및 행진 참여 이후에도 포괄적인 이민 개혁이 실현 될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다.
일시: 2010년 6월 14일 오후 3시
장소: Briston St. and Anton Blvd. in Costa Mesa 92626
민족학교(사무국장 윤대중)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사무국장 이은숙, 이하 미교협)은 오는 5월 28일과 29일 양일에 걸쳐 아리조나에서 개최되는 “SB1070 반대 전국 행동의 날”에 참여한다.
- S.B. 1070 반이민법과 인종차별과의 싸움에 동참해 주세요!
- 여름 청소년 프로그램
- 2010년 6월 캘리포니아 주 예비선거
- 선거 자원봉사자 모집
- 2010 인구조사: 10문항, 10분 참여로 10년의 혜택
무엇을: SB-1070 반대시위, 반이민 국회의원에 대응하는 액션
언제: 5월 28일부터 29일 까지. 금요일 오전 6시 출발, 토요일 밤 9시 도착
어디서: 아리조나 주 피닉스 시
*권장 참가비- 일인당 $50 (교통, 숙식 포함)
(보도자료)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이하 미교협)와 민족학교는 오는 4월 25일, 일요일에 아리조나 주 청사 앞에서 진행되는 집회에 참석하기 위해 일요일 새벽 아리조나로 출발한다. 이번 집회에 많은 한인 참가자들의 참여가 절실하다.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민족학교 윤희주에게 323-937-3718 로 전화하거나 hj [at] krcla.org로 이메일을 보내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