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학교 후원자님께:
지난달 아리조나 주는 역대 반이민법 중 제일 강력한 SB-1070 법을 통과시켜 모두를 놀라게 했습니다. 이 법이 시행될 경우 경찰관이 “타당한 의심” 이 들면 누구든 세워 이민 신분을 요구할 수 있습니다. 만약 그 자리에서 합법적 신분을 증명 할 수 없다면 체포되어 구금 될 수 있으며 추방까지 이를 수 있습니다. 이 법은 유색인종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인종 프로파일링과 모든 이민자 커뮤니티의 차별을 합법화 시킬 것 입니다.
지난 4월 25일 아리조나에서 일어나고 있는 일들에 대응해 민족학교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는 50명의 커뮤니티 멤버들과 함께 아리조나에서 SB-1070 를 반대하는 시위에 참여했습니다. 우리는 5월 28일부터 29 일, 아리조나에서 개최될 전국 집회에 참여하고자 합니다.
여러분의 참여가 절실하게 필요합니다. 우리는 이 같은 혐오스럽고 차별적인 법에 침묵으로 답하지 않아야 합니다. 한인 커뮤니티는 함께 일어나 우리 모두를 표적으로 삼고 있는 불평등에 맞서 싸워야 합니다.
무엇을: SB-1070 반대시위, 반이민 국회의원에 대응하는 액션
언제: 5월 28일부터 29일 까지. 금요일 오전 6시 출발, 토요일 밤 9시 도착
어디서: 아리조나 주 피닉스 시
*권장 참가비- 일인당 $50 (교통, 숙식 포함)
참가를 원하시거나 궁금한 것이 있으시면 이하연 323-937-3718 hayeon [at] krcla.org 에게 연락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민족학교 사무국장 윤대중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