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2009년 3월 27일, 금요일 오전 10시
장소: Federal Building
300 N. Los Angeles Street
Los Angeles, CA 90012
일시: 2009년 3월 27일, 금요일 오전 10시
장소: Federal Building
300 N. Los Angeles Street
Los Angeles, CA 90012
민족학교 식구분들께,
지난 26년 동안 건강한 동포사회, 정의로운 미국 사회 변화를 위해 민족학교는 동포사회운동을 펼쳐왔습니다. 그리고 민족학교 지붕 아래 아동, 청소년 및 대학생, 부모님, 중/장년, 그리고 연장자의 다양한 모임과 활동이 전개 되고 있습니다.
이번 4월 4일(토)은 민족학교의 모든 활동 참가자 및 후원자 그리고 일반 동포 분들을 모두 한 자리- "큰 마당"-에 모시려고 합니다. "큰마당"을 통해 미국 사회에서 중요한 사안으로 떠오르는 의료보험 개혁, 이민법 개혁에 우리는 어떻게 참여 할 지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 할 일을 모색하고자 합니다.
또한, "큰 마당"에서는 다양한 공동체 놀이 및 문화 공연을 통해 각 모임 소개, 의료보험 및 이민 개혁 필요에 대한 증언 및 발표, 그리고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나눌 것 입니다.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 드리고 앞으로 이런 "큰 마당" 자리가 꾸준히 지속되어 주택 문제, 환경 문제, 먹거리 문제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할 일을 계획하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로스 앤젤레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이하 미교협)와 가입단체-시카고 한인교육문화마당집, 민족학교는 미 전역의 코리안 아메리칸 단체들이 2009년에 이민 문제에 대해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높이도록 촉구하고 있다. 이달 초, 전국 및 지역의 이민자 권익옹호 단체들은 버락 오바마 대통령 당선자에게 이민 개혁의 시급성을 알리는 편지를 보내기로 결의하였다. 앞으로 45일간, 커뮤니티 단체들은 이 편지에 참여할 단체들의 지지 서명을 모을 예정이다. 민족학교는 웹사이트 (www.krcla.org/959)를 통해 서명을 받고 있다.
12월 초, 전국의 이민자 권익옹호 단체들이 모여 이민 개혁법을 제정하도록 오바마 대통령을 촉구하는 편지를 작성했습니다. 앞으로 45일 간, 커뮤니티 단체들은 이 편지에 서명하고 더 많은 단체들의 서명을 촉구함으로써, 이민 개혁을 위한 우리의 활동에 동참할 수 있습니다. 이 편지는 가족 재결합과 이민자의 사회 기여 인정 및 증진을 포함한 이민 개혁이 통과될 가능성이 높다는 가정 하에 작성되었습니다. 우리는 단속 중지와 가족 이민 적체현상 해소 등과 같이 이민자 가정의 어려움을 즉각 완화시킬 수 있는 신속한 행정 조치를 촉구합니다.
오바마 대통령에게 보낼 편지를 동봉하였으니 검토해 보시고, 지지 서명에 동참하시려면, 다음의 정보를 민족학교 이민자권익 조직활동가 이정희에게 이메일junghee [at] krcla.org 또는 팩스 323-937-3526로 보내 주십시오.
민족학교 사무국장 윤대중
(중앙일보 12-2-08)
최근 대선이 끝난 후 한 서류미비자 학생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보다 낳은 삶을 찾아 이주한 부모님과 함께 미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교육을 받아 이제는 어엿한 대학생이 된 이 학생은 주위의 많은 서류미비 대학생들이 이민 신분으로 큰 걱정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민 신분 때문에 학자금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힘들게 일을 하며 한 푼 두 푼 학비를 모아 열심히 공부를 해 대학교 졸업은 눈 앞에 두고 있지마 영주권이 없어 취업은 물론 앞으로 미국에서 성인으로 살아 갈 불확실에 대한 큰 두려움을 안고 있다고 한다. 많은 학생들은 오바마 행정부에 이민 개혁의 기대를 갖고 있지만, 1-2년 내에 이민 정책에 아무런 변화가 없으면 언어도 서툴고, 문화도 생소해진 한국으로 역이민이라는 최후의 선택도 고민한다고 한다.
민족학교는 커뮤니티 권익활동을 위한 연구 및 교육자료 발간에 앞장서는 2008년 여름 인턴을 모집합니다.
대상: 대학생 및 청년 (재능 있는 고등학생 환영)
인턴 기간: 6월-8월 (개인의 사정에 따라 조정 가능)
모집 인원: 2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