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들어 저소득층 및 중산층의 삶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치는 이슈는 연방 의료개혁과 캘리포니아 주 정부 예산 위기라고 생각한다. 오늘날의 의료 비용 수준을 생각 해 볼 때 개혁을 통해 부담액이 낮아지면 살림에 큰 도움이 되고, 마찬가지로 헬시페밀리나 메디칼, 공립대학 학자금 지원 등의 프로그램이 원활하게 지원 되면 생활이 수월 해 질 수 밖에 없다.
의료개혁
미국에서 2010년 최대 화두는 의료개혁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온 국민의 관심이 오바마 행정부에서 내놓을 의료개혁안에 집중 되고 있는 실정이다. 의료개혁 논의에서 핵심은 과연 새로운 제도가 일반인들에게 어떠한 영향을 끼칠 것이냐는 것이며, 이는 각계 전문가들과 커뮤니티 구성원들 사이에 심도 깊게 진행 되어야 하는 논의이다. 그러나 일부 시민들이 의료개혁이 논의되는 주민회의에서 소란을 일으켜 의사소통을 막고 거짓 정보를 퍼트리고 있다. 우리 한인들은 이러한 거짓말에 현혹 될 것이 아니라 모든 이들을 위한 의료개혁을 꾸준히 추구해야 할 것이다.
오는 22일 토요일 저녁 6시 '청소년의 꿈과 희망을 위한 2009 문화의 밤'이 열린다. 미래의 희망인 청소년들이 마음껏 꿈을 펼칠 수 있는 미래를 희망하는 사람들이 마음을 모아 준비한 문화행사이다.
발표자: 김혜미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DC부장, 윤대중 민족학교 사무국장
일시 : 8월 10일 월요일 오전 10:30
장소: 민족학교 (900 Crenshaw Blvd., Los Angeles, CA 90019)
문의: 민족학교 의료 권익 켐페인 코디네이터 Stella Kim (323-937-3718)
현재 오바마 행정부는 매우 빠른 속도로 의료개혁을 추진 중이고, 케네디 상원의원 법안과 하원 법안이 상정이 되었으며, 7월 초에는 상원의원 바카스 법안이 상정될 것입니다. 현재 상정된 법안에는 이민자를 차별하는 내용이 포함되어 우려가 되고 있습니다. 그러기에 배세라 의원과 함께 하는 의료개혁 타운홀이 중요한 것입니다. 한 명의 목소리로 불가능한 일들이 여러 사람의 목소리가 모였을 때는 현실로 만들 수 있습니다.
오후 2시 45분에 예정 되었던 기자회견이 취소 되었지만 타운홀은 예정되로 3시에 개최됩니다.
일 시 : 2009년 6월 29일 (월요일) 오후 3시-5시 의료개혁 타운홀
장소 : 4580 N Figueroa St. Highland Park, CA 90065
안녕하십니까,
오늘날 우리는 모든 미국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둔 체계적 변화를 달성하기 보다는 일부의 번영만을 가져오는 근시안적인 경제 정책을 추구함으로써 최악의 경제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듯이, 힘들고 불안정한 시기는 변화를 위한 발전을 모색하게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지금 바로 변화의 신호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변화된 111 기 의회 및 오바마 행정부의 출범이 그러하고, 새롭게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하는 커뮤니티의 모습이 그러합니다. 올해 시민의 날, 이러한 커뮤니티들이 한 데 모여 긍정적 변화를 위한 목소리를 높이고자 합니다.
이번 소식지에는 의료개혁 캠페인, 오바마 모기지 구제 정책 설명회, 5.18 민중항쟁 29주년 기념 강연회, 정책 향방 및 캠페인 소식지, 드림장학금, 캘리포니아 주 특별 선거에 대한 내용이 실렸습니다.
우리 한인들은 이민의 역사가 비교적 짧은 민족이다. 70년대에 7만 명이 겨우 못 되던 한인들이 이제는 백만을 넘어 미국의 경제와 문화적 다양성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잡았다.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결코 정부가 알아서 의료 제도를 이민자들의 필요에 맞추어 주지 않는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것이 이치이다. 애초에 모든 이들에 대한 혜택 제공을 염두에 두지 않은 상태에서 만들어진 옛 의료제도를 조금씩 고치는 것 보다, 지금 급속도로 진행 되는 새 의료제도의 대대적 개혁 논의에 참여 해 한인 사회가 필요한 정책을 주장하는 것이 순리이다. 우리는 사회를 우리 스스로를 위해서 변화 시키고, 동시에 후대를 위해서 변화시킬 책임이 있다.
저희 실무진과 토렌스 시에서 자영업을 하시는 김 선생님은 오늘 아침 Jane Harman 연방 하원의원 사무실을 방문 해 높은 의료비용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한 본인의 사례를 소개하며 의료개혁의 중요성에 대해 설득 할 예정입니다.
민족학교와 함께 의원을 방문하여 자신이 의료제도의 문제점을 어떻게 겪었는지 나누기 원하는 분은 사례 공유 페이지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어 주세요.
민족학교에서는 한인들의 입장이 반영된 의료개혁안 상정을 위해 서명운동에 함께 해 주실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장소: 대형마켓, 시간: 평일 오후 5시-7시
장소: 교회, 시간: 일요일 오전 7시-오후2시
문의: 박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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