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오늘날 우리는 모든 미국인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목적을 둔 체계적 변화를 달성하기 보다는 일부의 번영만을 가져오는 근시안적인 경제 정책을 추구함으로써 최악의 경제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역사를 통해 알 수 있듯이, 힘들고 불안정한 시기는 변화를 위한 발전을 모색하게 되는 시기이기도 합니다. 지금 바로 변화의 신호가 우리 앞에 놓여 있습니다. 변화된 111 기 의회 및 오바마 행정부의 출범이 그러하고, 새롭게 책임감을 가지고 참여하는 커뮤니티의 모습이 그러합니다. 올해 시민의 날, 이러한 커뮤니티들이 한 데 모여 긍정적 변화를 위한 목소리를 높이고자 합니다.
시민의 날은 9 월 17 일로, 코리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에 중요한 세 가지 이슈인 이민 개혁, 의료 개혁, 노동자 권리에 관한 입법 및 정책토론이 의회에서 진행되는 전략적으로 중요한 시기입니다. 이에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이하 미교협)와 가입단체들 – 시카고 한인교육문화마당집, 로스 앤젤레스 민족학교–은 ‘함께 여는 세상: 2009 시민 참여의 날’ 행사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이날 이민 1 세와 2 세 등 모든 코리안 아메리칸들이 한 목소리로 의회에 사회 변화를 위한 커뮤니티의 의견을 전달할 것입니다.
여러분은 2 박 3 일 동안 워싱턴 디씨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교육, 법안 브리핑 및 의원 방문, 문화공연에 참가하게 됩니다. 행사 참가를 위한 준비는 저희와 함께 하시면 됩니다. 또한 여러분은 행사 기간 중 워싱턴 디씨에서 열리는 미교협 설립 15 주년 기념 기금마련행사에도 참석하게 됩니다.
참가 신청서, 자주 묻는 질문, 행사에서 집중 논의될 이민 개혁, 의료 개혁, 노동자 권리에 관한 안내서를 동봉하였으니 참고 바랍니다. 참가 신청서는 2009 년 7 월 17 일까지 홍정연(이메일: jhong [at] nakasec.org, 팩스: 323-937-3753, 우편: 900 S. Crenshaw Blvd, Los Angeles, CA 90019)에게 제출하셔야 합니다.
행사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미교협의 이현주 (전화: 323-937-3703 이메일: hlee [at] nakasec.org)에게 문의 바랍니다. 여러분의 많은 참여를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이은숙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사무국장
베키 벨코어 한인교육문화마당집 사무국장
윤대중 민족학교 사무국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