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큐멘터리 "Tiger Spirit" 상영

보도의뢰서
2009년 4월 29일

문의:
윤대중, 민족학교, 323-937-3718
이은숙,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323-937-3703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와 로스엔젤레스 아태 필름 페스티발이 갈림길에 놓였던 잊을 수 없는 한국의 역사를 다룬 “Tiger Spirit”을 상영한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이하 미교협)은 로스엔젤레스 아태 필름 페스티발에서 “Tiger Spirit”을 상영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

Tiger Spirit을 제작한 이민숙 감독은 사회주인 국가인 북한과 자본주의 국가인 한국의 경계선인 비무장 지대를 따라 평범한 사람들의 결코 평범하지 않은 이야기를 다룸으로써 상처받은 한국의 통일을 조명해보는 감동적인 여정으로 안내한다. 어린 시절 가족과 함께 캐나다로 이민을 가면서 떠나게 된 조국을 이해하고자 했던 이 감독은 이 영화를 통해 상징적 의미를 떠나 어떻게 한국이 다시 하나가 될 수 있는지에 대한 보다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소망과 희망을 다룬 감동적인 이야기인 Tiger Spirit은 갈림길에 놓였던 한국의 잊을 수 없는 역사이다.

제 25회 로스엔젤레스 아태 필름 페스티발은 아태계 문화 유산의 달을 맞아 4월 30일부터 5월 7일까지 Directors Guild of America, Laemmle’s Sunset 5, Aratani/Japan America Theatre, National Center for the Preservation of Democracy and Downtown Independent에서 열리며, Tiger Spirit은 5월 1일 금요일 오후 7시에 웨스트 헐리웃 7920 선셋 블러버드에 위치한 Directors Guild of America에서 상영된다.

한국에서 태어나 어린 시절 이민을 떠나 캐나다에서 성장한 이민숙 감독은 작가이자 다수의 수상작을 낳은 다큐멘터리 감독 겸 제작자이다. 사회 정의 이슈에 초점을 두고 있는 감독은 2006년에 캐나다에 거주하는 서류미비자들의 삶을 다룬 서정적 다큐멘터리 BORDERLESS를 제작했으며, 2005년에 제작한 HOGTOWN: THE POLITICS OF POLICING은 2005 Hot Docs Documentary 필름 페스티발에서 최우수 캐나다 다큐멘터리상을 수상했다. 이민숙 감독의 첫 작품인 EL CONTRATO는 Donald Britain Social/Political Award의 2005년 후보 작품으로 선정되었으며, 같은 해 이 감독은 캐나다에서 이민 노동자들에 대한 의식을 불러 일으킨 공로를 인정받아 Cesar E. Chavez Black Eagle Award를 수상했다.

티켓 구입을 원하거나 자세한 정보를 원하면, 웹사이트 http://www.vconline.org/festival/program.cfm?program_id=2 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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