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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2월 8일 목요일 오후 7시 민족학교 강당에서 개인 납세자 번호(ITIN) 세미나를 갖습니다. 개인 납세자 번호(ITIN)는 소셜 시큐리티 번호가 없는 분들께서 소득에 대해 세금보고를 하실 수 있도록 연방국세청에서 발급하는 것입니다. 많은 분들께서 참석하셔서 2005 세금보고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아시안 단체들 압력행사 돌입
최근 연방 상원에 재상정된 불법체류 학생 구제 정책인 '드림법안(Dream Act-S.2075)'〈본지 11월 22일자 A-1면>의 통과 분위기 조성을 위해 민족학교(KRC.사무국장 윤대중)와 미주한인 봉사 교육단체협의회(NAKASEC.사무국장 이은숙) 등 한인단체들과 남가주 각계 이민자 단체가 의원 개개인에 대한 압력행사에 돌입했다.
민족학교와 NAKASEC 및 LA이민자 권리연합(CHIRLA) 등이 드림법안 통과 운동을 위해 결성한 'LA드림팀 연합'에 따르면 지난 2003년 상정됐던 불체학생 합법체류신분 부여 법안이 '찬성 48대 반대 51'로 부결된 바 있어 일부 의원들의 추가 지지만 이끌어 내면 통과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 상원에 재상정된 드림법안은 재적의원 과반수 이상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수 이상의 찬성을 얻으면 통과된다.
‘이민개혁 촉구 광고’ 백악관 전달
NAKASEC, 7만달러 모금
‘포괄적 이민개혁을 위한 전국 광고 캠페인’을 펼쳐 온 미주 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는 지난달 27일 워싱턴 DC를 방문 연방 상하원 의원 535명 전원과 백악관에 광고원본을 전달했다.
이은숙 사무국장은 “부시 대통령과 조국안보부 장관의 이민 관련 발언은 미국을 건설한 이민자에 대한 배신”이라며 “의원들에게 올바른 이민 개혁을 열망하는 커뮤니티의 목소리가 높다는 사실을 알린 뒤, 앞으로 매케인-케네디 법안을 우선 처리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말했다.
매케인-케네디 법안을 발의한 루이스 구티에레즈 하원의원은 “커뮤니티의 정성을 모아 전면광고를 게재한 것에 깊은 감명을 받았다”며 “제대로 된 이민법이 만들어지도록 온 힘을 다해 싸우겠다”고 약속했다.
NAKASEC은 26개 이민단체와 지난 8월 성금 모금을 시작해 전역에서 총 7만3,000여달러를 모았다.
KRC에서 이번주 토요일에 김치를 담습니다.
많이오셔서 김치만드는 방법도 배워가세요!!
김치 만들고 나서 저녁에는 우리가 만든
김치와 보쌈으로 김치파티도 있을 예정입니다~~
김치는 작은병에 $2, 큰병에 $4입니다.
장소는 KRC. 시간은 오전 11시 입니다~
많은 참여부탁드립니다~!!
SAVE THE DATE!
기금마련 하루 찻집
Date: November 18, 2005 (Friday) 11am ~ 9 pm
Place: Korean Resource Center
900 S. Crenshaw Blvd.
Los Angeles, CA 90019
Ticket: $10
Info: 323- 937-3718 or krcla [at] krcla.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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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은 추방돼, 나 홀로 학교 다녀요”
▲ 이민개혁 촉구 전국 캠페인의 하나로 워싱턴 포스트에 실린 캠페인 광고 옆에서 한 한인이 이민 개혁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읽고 있다.
‘이민개혁 촉구 워싱턴포스트 광고’에 앤드류 정군 사례 실려
봉사교육단체협
첫 캠페인 설명회
민족학교 선거운동 돌입
선거구 재조정 등 8개의 주민발의안(Proposition)에 대한 캘리포니아주 특별 선거를 앞두고 민족학교 등 아태계 단체들이 선거 캠페인에 돌입한다.
민족학교는 3일 기자회견을 열고 특별선거가 열리는 11월8일까지 한인 유권자 2,000여명을 대상으로 유권자 등록 권유 및 주민발의안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고 밝혔다.
민족학교는 비영리단체인 리버티 보트의 후원으로 한글판 주민발의안 홍보책자 2만부를 제작, 노인아파트와 교회, 마켓 등을 방문, 홍보전에 나선다. 또한 10일부터 21일까지 한인 유권자 2,000명을 대상으로 선거 참여를 독려하는 전화 홍보도 함께 펼친다.
민족학교의 윤대중 사무국장은 “특별 선거에 한인 사회의 권익과 밀접한 연관을 맺고 있는 주민발의안이 대거 올라온 만큼 유권자 등록과 함께 한인들이 실제 투표에 적극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내달 투표...한인사회 쟁점 분석] '주민발의안 76.77조를 막아라'
다음달 8일 실시되는 가주 특별선거에서 주민투표에 부쳐질 8개 발의안 가운데 주지사의 예산 지출 삭감 권한을 강화하는 76조가 한인사회를 비롯한 이민자 커뮤니티의 쟁점으로 떠올랐다.
주민발의안 76조가 통과될 경우 최근 캘웍스와 캐피 등 노인 및 저소득층 복지예산 지출을 일방적으로 삭감했던 아놀드 슈워제네거 주지사의 전횡에 힘을 실어주게 될 것이라는 지적이 한인 사회단체 등에서 제기되고 있는 것이다.
민족학교 윤희주 선거홍보 담당자는 4일 "76조는 주지사가 이민자 등 사회적 약자들에게 불리한 정책을 펴는 행위를 보다 수월하게 만들 것으로 우려된다"고 밝히고 "한인을 포함한 소수계 유권자들의 적극적인 의견 개진이 필요한 상황"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에 더해 주 예산 적자를 메우기 위해 교육 지출 등을 줄이려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76조의 통과는 그다지 바람직하지 않다"고 강조했다.
은퇴 판사들에게 선거구 획정 권한을 부여하는 77조도 '문제 조항'으로 꼽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