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세이 쓰기 : 김구 • 5.18 • 동포사회
5.18 민중항쟁 29주년 및 김구 선생님 서거 60주년을 맞아 동포 청년들이 조국의 역사를 접하고 동포사회가 안고 있는 사안들에 대해 고민 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에세이 쓰기 대회를 갖습니다.
자격조건
• 코리안 아메리칸 동포 청년으로 대학 신입생 또는 대학교에 재학 중인 학생
• 대학 학비 보조에 도움이 필요한 학생
신청 방법
신청서와 에세이는 우편 (900 S. Crenshaw Blvd., LA, CA 90019), 이메일 (krcla [at] krcla.org) 또는 팩스 (323-937-3526) 중 한 방법으로 6월 12일 오후 5시 전까지 발송해 주십시오. 늦게 접수된 신청서는 받지 않습니다. 자세한 질문은 민족학교 윤대중 323-937-3718또는 dj [at] krcla.org 로 연락 주십시오.
신청 준비는 아래 참조.
1.신청서 작성
2.김구 선생님의 “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에세이를 읽고 김구 선생님이 추구 하는 가치를 정해 재미동포사회와 연결하여 “내가 원하는 동포사회” 에세이 쓰기 (500 자- 1000 자 미만). [예,“내가 원하는 동포사회” 는 환경을 사랑하는, 또는 적극적 사회 참여를 하는 등 다양한 주제로 연결시킬 수 있음]. 에세이는 영어 또는 우리말로 쓸 수 있습니다
선정방법
선정위원회에서 에세이를 검토 한 후 수상자 선정을 결정합니다.
선정위원: 오인동, 이길주, 신정란, 정무, 김동근, 최추봉, 박상준
수상
두 명의 수상자에게 학비 보조금 $500을 기증합니다. 민족학교로부터 독립적인 선정위원회 의원들이 에세이를 검토 한 후 수상자 선정을 결정합니다.
배경설명
5.18 민중항쟁은 조국 근대 민주화 운동의 불을 밝힌 항거로, 불의에 저항하는 “항쟁 정신”, 시민들의 참여로 보여진 “참여 정신”, 그리고 더불어 사는 세상을 상기시켜주는 “대동정신”의 교훈을 후세에 가르치고 있음. 5.18 민중항쟁의 마지막 수배자셨던, 고 윤한봉님은 미국으로 도피, 정치 망명을 신청하여 민족학교 설립 및 재미동포 청년들에게 뿌리를 알고 올 바르게 사는 운동을 보여 주심.
김구(金九,1876~1949) - 독립 운동가•정치가. 호는 백범(白凡). 본명은 창수(昌洙). 외국의 힘을 빌지 않고 우리 힘으로 통일 민족국가 건설 운동을 전개한 민족주의자. 동학 농민 운동을 지휘하다가 일본군에 쫓겨 만주로 피신하여 의병단에 가입하였고, 3•1 운동 후 중국 상하이(上海)의 임시정부 조직에 참여함. 1944년 임시 정부 주석으로 선임되었고, 8•15 광복 이후에는 남한만의 단독 정부 수립에 반대하며 남북한 통일국가를 세우는 것을 제창하다가 1949년 6월 26일 경교장에서 안두희(安斗熙)에게 암살당함. -* 올해는 우리 민족의 독립•통일운동에 생을 바친 백범선생의 서거 60주년입니다. 아직도 이루지 못한 통일•문화국가의 꿈을 새삼 되새기며 “내가 원하는 나라”글을 두루 널리 나누어 읽기를 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