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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코리아 8-8-08)
저소득층을 위한 어린이들도 건강보험을 가입할 수 있는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카이저 퍼머넌트는 민족학교를 통해 저소득층 19살 미만의 어린이들을 위해 대부분의 의료혜택이 포함된 건강보험을 제공합니다. 박현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저소득층 가정의 어린이들을 위한 건강보험 가입기회가 제공됩니다. 카이저 퍼머넌트는 LA 카운티 내에서 건강보험이 없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위해 건강보험을 제공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카이저 퍼머넌트가 제공하는 건강보험에 가입하게 되면 한달에 15달러 이하의 보험료로 대부분의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됩니다. 응급실과 입원실 등의 이용뿐만 아니라 소아과와 안과, 치과, 그리고 정신과 등 대부분의 전문의 치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녹취) 가족 소득이 연방 빈곤 기준 소득의 250%에서 300%에 해당하는 가정 가운데 19살 미만의 어린이와 청소년들이 이번 건강보험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또 메디칼과 헬스 패밀리즈와 일반 건강보험, 그리고 고용주 보험 혜택을 받지 않아야 하며 체류신분과는 상관없이 신청이 가능합니다.
민족학교 이혜영 의료담당 디렉터입니다. (녹취) 민족학교 박양희 의료 권인 활동가는 가입이 제한돼 있는만큼 자격이 되는 한인들의 적극적인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캘리포니아주 예산 삭감안으로 건강보험 혜택이 대폭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카이저 퍼너먼테 어린이 건강보험으로 저소득층 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라디오 코리아 뉴스 박현경입니다.
(후멘트) 카이저 퍼머넌트 어린이 건강보험 신청서는 민족학교에서 작성할 수 있습니다. 신청을 원하는 분은 민족학교 323-937-3718 번으로 연락하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