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예산 삭감안 반대" 주정부 청사앞 시위

한국일보 2005-05-23

‘2005 이민자의 날’ 연합 집회가 23일 새크라멘토에서 열린다.
민족학교를 비롯한 아태계 이민단체 관계자 800여명은 23일 오전 주청사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권 신청 보조 프로그램을 축소하고 메디칼과 웰페어 프로그램 예산을 삭감하는 주지사 예산 삭감안을 반대하고 ▲시민권 신청을 도와주는 프로그램을 확대 강화하는 내용의 하원 법안 AB930과 18세 이하 어린이와 청소년에게 의료보험 혜택을 주는 상원법안 SB437을 찬성할 계획이다.
한편 LA지역 이민단체 관계자 40여명은 22일 오전 민족학교에서 버스를 이용해 새크라멘토로 출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