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백개 도시 ‘반이민 성토’ 불체자 합법화 요구 2백만 거리로
이민법 개혁안의 조속한 통과를 요구하는 대규모 가두시위가 미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열린 10일 LA다운타운에서도 로저 마호니 LA대교구 주교, 안토니오 비아라이고사 LA시장, 노조단체, 한인 등 남녀노소 40,000여명(오후 6시 현재 행사주최측 집계)이 참가한 촛불시위가 열렸다.
오후 5시 ‘라 플라시타’ 성당 앞에 집결한 시위대는 마호니 대주교가 주도한 범종교, 범인종 예배 에 참석한 후 “Si Se Puede”(우리는 할 수 있다)를 외치며 메인가를 따라 4마일 정도 행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