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의뢰서
수신: 각 언론사
발신: 민족학교
날짜: 2010년 5월 10일, 월요일
제목: 무료 시민권 신청 클리닉 확대
안녕하십니까?
동포사회를 위해 애쓰시는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립니다. 보다 많은 한인들이 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다음의 내용을 보도해 주시길 바랍니다.
------------------- 다 음 -----------------------
민족학교는 매주 목요일 하루만 진행 해왔던 무료 시민권 신청 클리닉을 확대하여 5월 한시적으로 화요일, 목요일 양일간 업무를 진행한다.
코리안 아메리칸의 상당 수가 시민권 신청 자격을 갖추었음에도 불구하고 언어문제 등의 이유로 신청을 미루고 있다. 특히 영주권 취득 후 4년 9개월이 된 사람들은 5년이 될 때까지 기다릴 필요 없이 시민권 신청을 할 수 있다. 시민권자와 결혼한 경우 2년 9개월이면 가능하다.
시민권 취득은 미국의 사회경제를 지탱하고 있는 이민자 커뮤니티, 특히 코리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더욱 높일 수 있는 기회이다. 시민권 취득 이후에는, 유권자 등록과 투표를 통해 정치인들과 각종 정책을 결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다.
필요한 서류는 사진 2장, 이민국 수수료 ($675), 영주권, 지난 5년 간 거주기록, 고용기록, 영주권 받은 이후의 모든 해외여행 기록, 결혼 정보, 자녀 정보, 범죄 기록(교통 티켓 포함) 등이다. 특정한 남성의 경우 의무병역등록 기록이 필요하고, 시민권자와 결혼하여 영주권을 취득한 경우, 결혼증서와 배우자의 시민권 증서가 필요하다. 시민권 서류 작성 서비스는 무료로 제공 되며 예약제로 운영되고 있으므로 방문 전 꼭 예약이 필요하다. 문의 및 예약은 민족학교 323-937-3718로 연락하거나 웹사이트 www.krcla.org 를 방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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