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1월 1일부터 4명의 학생들은 공정하고 인도적인 이민 개혁과 드림 법안의 통과를 위해 플로리다에서 워싱턴 디씨까지 1,500마일을 걸어가는 꿈을 향한 여정을 시작하였습니다. 이 여정을 지지하는 연대 행진에 여러분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우리는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를 지지하고, 젊은이들과 이민자들의 완전한 사회 참여를 실현시킬 수 있는 이민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2월 27일, 수 백 여명의 학생, 부모님, 연장자 그리고 노동자가 함께 모여 우리가 살고 있는 캘리포니아에서 “꿈을 향한 여정”을 가질 것입니다.
2010년 2월 27일 (토요일) 오전 8시 - 오후 5시 30분
행진 경로 및 집회 일정
8:00-8:30am
서울 국제 공원/Seoul Int’l Park (3250 San Marino St)
10:30-11:00am
연방 이민국 사무실 Federal INS Building/USCIS Office (300 N. Los Angeles St.)
12:30-1:30pm
Salazar Park (3864 Whittier Blvd.)
5:15-5:30
Wilshire 와 Western 교차로 북동 코너 (3775 Wilshire Blvd.)
후원 단체: Coalition for Humane Immigrant Rights of Los Angeles, Dream Team Los Angeles, Korean Resource Center, National Korean American Service & Education Consortium, UCLA IDEAS
문의: 민족학교 이정희 323-937-3718 junghee [at] krcla.org
이 행사는 United We Dream 활동의 일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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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전역의 모든 사람들은 현재의 붕괴된 이민 시스템으로 인해 초래된 불공정한 문제들에 대한 인도적인 해결책을 마련할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오바마 대통령은 첫 임기 기간 내에 이민 개혁을 단행하겠다고 약속하였으나, 아직까지 그의 약속을 실천하지 않고 있습니다. 이제 그저 이민개혁을 기다릴 수만은 없습니다. 우리는 더 이상 가족이 해체되고, 노동자들이 착취당하며, 수많은 학생들이 그들이 자란 나라에 공헌할 기회를 박탈당하는 것을 지켜보고만 있을 수 없습니다. 이민 개혁은 미국 경제의 회복과 미국 경제의 장기적인 성공측면에서 매우 중요한 문제이며, 우리는2010년을 이민개혁을 성취할 수 있는 한 해로 만들기 위해 행동해야 합니다. 루이스 구티에레즈 하원의원(민주-일리노이)이 20009년 12월 15일에 CIR ASAP법안을 상정하였고, 슈머 상원의원(민주-뉴욕)이 3월 안에 상원 법안을 상정할 것으로 기대되는 등 의회에서 이민 개혁에 관한 추진력 있는 움직임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우리 커뮤니티 또한 지금 당장 행동하여 우리 가족, 이웃 그리고 우리 사회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변화를 일구어야 합니다.
위와 같은 사안의 긴급성을 알리기 위해, 2010년 1월 1일, 4명의 학생들은 공정하고 인도적인 이민 개혁과 드림 법안의 통과를 위해 플로리다에서 워싱턴 디씨까지 1,500마일을 걸어가는 꿈을 향한 여정을 시작하였습니다. 4명의 용감한 학생들은 어려움 속에서도 고군분투하고 있는 그들의 개인적인 이야기를 함께 나누고, 사람들을 사회의 그늘로 몰아넣고 의미 있는 사회 참여의 기회를 박탈시키고 있는 현재 이민 시스템이 시급히 개정되어야 할 필요성을 의회 지도자들에게 온 몸으로 보여주기 위해 5월 1일까지 계속해서 걸어나갈 것입니다.
우리 커뮤니티는 우리가 추구하는 가치를 지지하고, 젊은이들과 이민자들의 완전한 사회 참여를 실현시킬 수 있는 이민 시스템이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로스 앤젤레스의 이민자 커뮤니티는2010년 2월 27일 연대 행진을 통해 학생들의 꿈을 향한 여정에 힘을 실어주고자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