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의뢰서
수신: 각 언론사
발신: 민족학교
날짜: 2010년 1월 22일, 금요일
내용: 직장인을 위한 무료 시민권 신청 클리닉 보도 의뢰에 관한 건
안녕하세요. 항상 코리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애쓰심에 감사드립니다. 더욱 많은 코리안 아메리칸들이 시민권 신청을 통해 커뮤니티의 정치력을 신장할 수 있도록 다음과 같이 보도 부탁드립니다.
민족학교(사무국장 윤대중)에서는 직장인들을 위한 무료 시민권 신청 클리닉을 개최한다. 오는 2월 9일 화요일 저녁 5시부터 9시까지 진행되는 이번 저녁 클리닉은 시민권 신청 자격이 됨에도 불구하고 시간적인 제약 때문에 도움을 받을 수 없었던 한인들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미리 예약을 한 사람에 한해 신청서를 작성할 수 있다.
민족학교의 윤희주 프로그램 디렉터는 “무료 시민권 클리닉은 시민 참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으로써, 시민권을 취득하면 각종 혜택을 누릴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투표권을 행사하여 개인은 물론 커뮤니티의 발전에 기여할 수 있다”고 중요성을 강조하며 그동안 시간 때문에 미뤄왔던 직장인들에게 이번 저녁 클리닉을 꼭 활용할 것을 당부했다.
영주권을 취득한지 4년 9개월이 된 사람들은 (시민권자와 결혼하여 영주권 취득한 사람은 2년 9개월) 최근 5년간 절반 이상 미국에서 거주한 기록이 있어야 하며, 밀린 세금이 없고 도덕적으로 선량하다면 시민권을 신청할 수 있다.
필요한 서류는 사진 2장, 이민국 수수료 ($675), 영주권, 지난 5년 간 거주기록, 고용기록, 영주권 받은 이래 해외여행 기록, 결혼 정보, 자녀 정보, 범죄 기록(교통 티켓 포함) 등이다. 특정 남성의 경우 의무병역등록 기록이 필요하고, 시민권자 결혼하여 영주권을 취득한 경우, 결혼증서와 배우자의 시민권 증서가 필요하다. 문의 및 예약은 민족학교 국지혜 (323-937-3718 또는 jihye [at] krcla.org)에게 연락하거나 웹사이트www.krcla.org를 방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