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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LA 시장과 시 검사장등을 선출하는 LA 시선거를 위한 우편투표 신청 접수가 어제 모두 마감되고 이제는 다음달 3일 선거일만을 기다리고 있습니다.한인 유권자들이 투표시 유의할점과 이번 선거에 어떤 조례안들이 상정됐는지 유진욱 기자가 살펴봤습니다.
[후멘트] LA 시 선거국은 투표당일 한인 유권자들을 위한 한국어 전화안내 서비스를 실시합니다. 전화번호는 213-978-0304번 또는 1-800-994-8683번입니다 . 한미연합회와 민족학교도 한인유권자들을 위한 선거안내서비스를 실시합니다. 문의전화는 한미연합회 213-365-5999 또는 민족학교 323-937-3718번입니다.
[리포트] 새로운 시장과 시검사장, 시의원등 LA시 주요 공직자들을 선출하는 지역선거가 이제 6일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새로운 시장과 시 검사장 등에 누가 선출될지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LA시 선거국은 이번 선거를 위해 1,500여곳의 투표소를 마련했습니다. LA 시선거는 다음달 3일 아침 7시부터 저녁 8시까지 진행되며 투표시간내에 줄을 선다면 시간이 지나더라도 투표가 가능합니다.
[인터뷰] 한미연합회 유용재 공보관 “오후 8시에 투표가 마감이 되더라도 투표장소에 나가셔서 줄을 서있었다면, 8시가 지나도 투표를 할 수 있고요.” LA 시 선거국은 무엇보다 투표소에 가기전 유권자 등록과 부재자 신청여부등을 선거관리국 웹사이트를 통해 확인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LA 시 선거국은 한인 유권자들의 편의와 선거참여를 제고하기 위해 한글서비스도 준비했습니다.
[인터뷰] LA 시 선거국 알디 공보관 “cityclerk.lacity.org/election에 들어가시면 투표소 정보, 투표방법, 투표용지 견본등 투표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보실 수 있습니다.” 특히 투표장소가 때때로 바뀔 수도 있기 때문에 투표용지 견본 책자 뒷표지에 있는 투표소 위치를 확인한 뒤 지정된 투표소를 가야합니다.
[인터뷰] 민족학교 김용호 시민참여 코디네이터 “투표소 장소는 가끔식 선거때마다 바뀔때가 있으니까. 작년에 갔다고 또 같은데 가시지 마시고, 유권자등록을 하셨다면 공식선거 투표지라는 것을 받는데 그것의 뒷쪽에 투표장소가 있습니다. 확인하시고요.”
투표시에는 일반적으로 투표요원들이 유권자들의 신분증 제시를 요구하기 때문에 운전면허증등 신분증을 지참하는 것도 필수입니다. 투표시 기표를 잘못했을 경우 투표요원을 통해서 새로운 투표용지를 받으면 됩니다.
우편투표의 경우 다음달 2일까지 우편투표용지가 선거국에 도착해야 하며 투표용지를 보내지 못했을 경우, 선거당일 투표소에 직접 제출할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민족학교 김용호 시민참여 코디네이터 “우편투표를 만일 잊어버리시고 안보내셨을 경우에는 선거당일날에 우편투표 용지를 투표소에 가져가셔서 투표소에 넣으면 되겠습니다.”
이번 LA 시선거에는 다섯가지의 시 조례안도 상정됐습니다. LA 소방국의 외부 감사관 도입 찬반과 태양열 발전소 설치등 대체에너지 사업을 통한 직업창출 , 그리고 지체부자유 어린이를 위한 소방국의 연금 제도와 소방국과 경찰국 은퇴자를 위한 연금제도입니다. 마지막 조례안은 소규모 자영업자를 위한 경제적 혜택부양을 통한 시 경제 활성화방안입니다.
[인터뷰] 유용재 한미연합회 공보관 “시 조례안은 마지막으로 E 가 있는데요. 자영업자, 소규모 자영업자에 대한 경제적 혜택제공입니다. 자영업자들에 대해 경제적인 혜택을 줌으로서 LA시 경기부양에 나서자는 안입니다.”
다음달 3일 실시되는 LA시 선거결과 집계는 선거 당일 저녁 8시 30분부터 시작됩니다.
경제살리기에 앞장서는 라디오코리아 뉴스 유진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