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건강 옹호를 위한 부모님들의 모임 및
가주 예산 삭감안 반대와 한인 커뮤니티 복지, 건강 옹호를 위한 긴급회의
일 시: 2008년 6월 14일 (토) 오전 10시
장 소: 민족학교 (900 S. Crenshaw Blvd., Los Angeles, CA 90019)
문 의: 민족학교 의료보건 권익 부장 이혜영 (323-937-3718)
안녕하십니까?
항상 한인 사회의 건강과 행복을 위해 애쓰시고 염려 하시는 한인 동포 여러분께 감사 드립니다. 이렇게 편지를 올리는 이유는 저희 민족학교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어린이 건강 옹호를 위한 부모님들의 모임 (PAC: Parents of America’s Children)’ 및 ‘가주 예산 삭감안 반대와 한인 커뮤니티 복지, 건강 옹호를 위한 긴급회의’에 대해 알려 드리기 위해서 입니다.
현재 캘리포니아 주 뿐 아니라, 각 주에서, 연방 정부의 보조를 받아, 저소득층 어린이를 위한 건강 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이 근거가 되는 것이 어린이 건강 보호법 (SCHIP: State Children’s Health Insurance Program)입니다. 이것이 2009년 3월이면 중단이 될 것이며, 따라서 캘리포니아 주의 경우 헬시 패밀리 프로그램이 중단될 예정입니다. 또한, 캘리포니아 주정부 예산 삭감으로, 헬시 패밀리의 보험료와 진료비가 증가되고, 치과 한도액도 1500불로 제한된 상황에서 많은 한인 가정의 부모님들과 어린이들이 이미 어려움을 겪게 되었습니다.
많은 한인 여러분 들께 이러한 사실을 알리고, 헬시 패밀리 프로그램의 중단을 막기 위한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며, 나아가 어린이들을 위한 보다 나은 건강 보험 프로그램이 가까운 미래에 생길 수 있도록, 부모님들의 목소리를 모으기 위해, ‘어린이 건강 옹호를 위한 부모님들의 모임’을 마련하였습니다.
또한, 이 모임에서는, 어린이 건강 문제 뿐만 아니라, 현재 가장 시급한 사안인, 캘리포니아주 예산 삭감안이 한인 커뮤니티에 끼치는 피해와 그 대책 마련을 함께 논의할 예정입니다. 특히, 2008년 가을부터 시행될 예산 삭감안에는, 저소득층, 이민자, 연장자, 어린이, 장애인 을 위한 교육, 의료, 기타 사회복지 서비스의 대대적인 삭감이 있을 예정 입니다. 이로인해, 보호 받아야 할 캘리포니아주에 거주하는 수백만명의 저소득층, 이민자, 연장자, 어린이, 장애인들이 생활의 어려움 뿐만 아니라, 생명과 직결된 의료 서비스를 거부 당하게 될 것 입니다.
위급한 상황에 처한 저소득층, 이민자, 연장자, 어린이, 장애인을 보호하고 살리기 위해, 다음과 같이 ‘어린이 건강 옹호를 위한 부모님들의 모임 (PAC: Parents of America’s Children)’ 및 ‘가주 예산 삭감안 반대와 한인 커뮤니티 복지, 건강 옹호를 위한 긴급회의’를 가질 예정입니다. 많은 한인 여러분들의 참석을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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