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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학교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에서는 미국에 사는 모든 어린이의 건강을 보호하기 위한 “미국의 미래는 건강한 어린이들에게서 시작됩니다”라는 어린이 건강보험법 재승인을 위한 전국적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동참 하셔서 약 8,000장의 서명을 받았으며, 짧은 기간임에도 불구하고, 어린이들이 “미국의 미래는 건강한 어린이들에게서 시작됩니다”주제로 200점이 넘는 그림을 응모하였습니다.
2009년 1월 대통령 취임식 기간에 워싱턴 DC의 유니온 스테이션에서, 당선작을 모아 어린이 그림 전시회를 개최합니다. 어린이 건강보험법 재승인 촉구 캠페인의 비용을 마련코저, 오는 12월 5일 금요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오후 9시까지 일일식당 및 찻집을 합니다. 부디 많이 참석하셔서 어린이 건강보호를 위한 민족학교와 미교협의 캠페인에 물심양면으로 지원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민족학교 사무국장 윤대중
(중앙일보 12-2-08)
최근 대선이 끝난 후 한 서류미비자 학생과 대화를 나눌 기회가 있었다. 보다 낳은 삶을 찾아 이주한 부모님과 함께 미국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며 교육을 받아 이제는 어엿한 대학생이 된 이 학생은 주위의 많은 서류미비 대학생들이 이민 신분으로 큰 걱정을 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민 신분 때문에 학자금 지원을 받지 못하는 상황에서도 힘들게 일을 하며 한 푼 두 푼 학비를 모아 열심히 공부를 해 대학교 졸업은 눈 앞에 두고 있지마 영주권이 없어 취업은 물론 앞으로 미국에서 성인으로 살아 갈 불확실에 대한 큰 두려움을 안고 있다고 한다. 많은 학생들은 오바마 행정부에 이민 개혁의 기대를 갖고 있지만, 1-2년 내에 이민 정책에 아무런 변화가 없으면 언어도 서툴고, 문화도 생소해진 한국으로 역이민이라는 최후의 선택도 고민한다고 한다.
민족학교(사무국장 윤대중)은 오는 12월 4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정기 무료 법률 상담을 개최한다.
특히, 이번 법률 상담부터는 그동안 꾸준히 해왔던 이민법과 가정법 상담 뿐 아니라, 새로이 파산법 상담까지 분야를 넓혀 더욱 많은 한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존경하는 단체장님과 종교계 성직자님께,
안녕하십니까. 커뮤니티의 발전을 위해 애쓰시는 단체장님과 성직자님께 감사 드립니다.
최근 슈와제네거 캘리포니아 주지사는 2008년-2009년 회계 년도 예산 삭감안을 특별기간(Special Session)을 통해 다시 발표했고, 12월말까지 통과시키려 합니다.
이번 예산 삭감안 내용 중 이민 연장자와 아동의 의료 보험 신청 자격 박탈 및 월페어 폐지 등 우리 커뮤니티에 크게 영향을 미치는 사안들이 있어 커뮤니티 단체 및 종교기관의 이름을 모아 주지사에게 삭감을 반대하는 서한을 보내려 하니 꼭 동참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