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민족학교의 활동에 많은 관심과 참여로 함께 해 주신 후원자 분들께 인사 드립니다.
최근 민족학교는 윌셔 플라자 호텔(전 레디슨 호텔) 100여 명의 노동자 임금이 시간 당 $10 - $14에서 올 초부터 최저 임금에 달하는 액수로 (시간 당 $7.55) 삭감되었고, 지난 해 중순 부터는 의료보험 마저 중단 되었다는 어려운 사정을 접하게 되었습니다. 많은 수의 노동자들은은 이 호텔에서 10년 넘게 일을 해 오셨습니다.
잘 아시겠지만 윌셔 플라자 호텔은 코리안 커뮤니티의 많은 한인 분들의 결혼식, 돌 잔치의 행사나, 사회 단체들의 만찬 및 컨퍼런스 장소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많은 한인 분들은 이 호텔을 신뢰하기 때문에 행사 장소로 사용 해 왔습니다. 그러나 최근 호텔 경영진은 오랫 동안 일을 해 온 노동자들을 존중하기 보다는 납득할 만한 충분한 설명 없이 일방적으로 임금을 거의 반이나 삭감하고 의료 보험까지 중단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