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 신: 동포 사회/봉사 단체 단체장님
발 신: 민족학교 사무국장 윤대중
날 짜: 2006년 10월 19일 목요일
동포사회와 이민자 커뮤니티의 권익을 위해 수고하시는 단체장님께,
최근 이민국은 시민권 신청 규정을 강화하여 이민자의 시민권 취득에 어려움을 주는 정책을 실행하려고 합니다.
- 이민국은 시민권 신청비를 현 $400 달러에서 최고 $800 달러로 올리는 제안을 검토 중입니다. 4인 가정의 경우 시민권 신청 비용이 $3,000 가 될 수 도 있습니다.
- 신청 절차 중 컴퓨터 인터넷을 통해 개인 신청 구좌를 만들게 함으로써 컴퓨터 인터넷을 가지고 있지 못한 서민 가정이나 영어나 컴퓨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연장자들의 신청을 사실상 불가능 하게 합니다 ($100 구좌 개설비를 추가로 지불해야 합니다).
- 컴퓨터 인터넷 개인 신청 구자를 만들 때 기존의 N-400 (서류 신청서, 모두 10장) 서류 작성외에도 19 장 분량의 신청서 내용을 추가로 입력해야 합니다. 모두 29 장 분량의 신청서 작성 및 컴퓨터 인테넷 입력은 이민자 신청인에게 큰 부담과 혼동을 가져다 줄 것 입니다.
- 이민국은 내년 1월부터 정확한 답이 없는 주관식 문제와 작문(에세이) 작성 등의 새로운 시민권 시험 도입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시민권을 취득하여 아메리칸 드림을 이루고자 하는 이민자들에게 이러한 신청 강화는 큰 장애물이 될 것 입니다. 이민국은 미국 경제와 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 하는 이민자를 적극 환영하는 정책으로 저렴하고 쉬운 시민권 신청 규정을 실행해야 합니다.
민족학교는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미교협)의 가입단체로 일리노이주 이민자 및 난민 권익연합 (ICIRR)과 협력하여 나성지역 한인단체들의 뜻을 모아. 이민자의 시민권 신청을 어렵게 만드는 이러한 정책에 반대하는 서신을 이민국에 보내고자 합니다. 이미 미 연방하원의원 스물세명이 이민국이 이러한 조치를 재고할 것을 요구하였습니다. 귀 단체에서는 아래의 양식을 작성해 주셔서 이민국에 보내는 서한에 동참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이민국에 보내는 편지는 민족학교 웹사이트 www.krcla.org/135 에 게시되어 있습니다. 요청하시면 팩스로도 보내드릴 수 있습니다. 자세한 문의는 이민자 권익 활동 담당자 김용호 (323-937-3718) 또는 yongho [at] krcla.org 로 연락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단체이름 (영어/우리말):
단체 관계자: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주소:____________________________
전화: __________________________ 팩스: _________________ 이메일: ___________________
팩스 323-937-3526 로 보내주십시오. (팩스가 안 될 경우) 전화를 주셔도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