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5-27-09)
Health
일시 : 5월 26일 화요일 오전 10시 30분
장소: 민족학교 (900 S. Crenshaw Blvd, LA, CA 90019)
문의: 민족학교 의료 교육/봉사 박양희(323-937-3718)
이번 소식지에는 의료개혁 캠페인, 오바마 모기지 구제 정책 설명회, 5.18 민중항쟁 29주년 기념 강연회, 정책 향방 및 캠페인 소식지, 드림장학금, 캘리포니아 주 특별 선거에 대한 내용이 실렸습니다.
우리 한인들은 이민의 역사가 비교적 짧은 민족이다. 70년대에 7만 명이 겨우 못 되던 한인들이 이제는 백만을 넘어 미국의 경제와 문화적 다양성의 중요한 구성원으로 자리잡았다. 우리가 가만히 있으면 결코 정부가 알아서 의료 제도를 이민자들의 필요에 맞추어 주지 않는다. 새 술은 새 부대에 담는 것이 이치이다. 애초에 모든 이들에 대한 혜택 제공을 염두에 두지 않은 상태에서 만들어진 옛 의료제도를 조금씩 고치는 것 보다, 지금 급속도로 진행 되는 새 의료제도의 대대적 개혁 논의에 참여 해 한인 사회가 필요한 정책을 주장하는 것이 순리이다. 우리는 사회를 우리 스스로를 위해서 변화 시키고, 동시에 후대를 위해서 변화시킬 책임이 있다.
저희 실무진과 토렌스 시에서 자영업을 하시는 김 선생님은 오늘 아침 Jane Harman 연방 하원의원 사무실을 방문 해 높은 의료비용 때문에 치료를 받지 못한 본인의 사례를 소개하며 의료개혁의 중요성에 대해 설득 할 예정입니다.
민족학교와 함께 의원을 방문하여 자신이 의료제도의 문제점을 어떻게 겪었는지 나누기 원하는 분은 사례 공유 페이지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어 주세요.
민족학교에서는 한인들의 입장이 반영된 의료개혁안 상정을 위해 서명운동에 함께 해 주실 자원봉사자들을 모집하고 있습니다.
장소: 대형마켓, 시간: 평일 오후 5시-7시
장소: 교회, 시간: 일요일 오전 7시-오후2시
문의: 박양희
자원하기
현재 오바마 새 행정부는 매우 빠른 속도로 의료개혁을 추진 중이고 곧 법안이 상정될 것입니다. 이번 5월 모임에서는 과연 우리가 원하는 의료개혁은 무엇인지 미국에 사는 모든 사람들이 의료혜택을 받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인지 의견을 나누고자 합니다. 그리고 이명귀 선생님의 ‘우리 아이들에게 경제를 가르치자’ 세미나가 있습니다. 어릴 때부터 아이들에게 경제 개념을 심어주는 것은 중요한 일입니다. 많이 참석하시어 유익한 시간이 되시길 바랍니다.
다음 모임: 5월 9일 토요일 오후 2시
장소 : 민족학교
문의 : 장은진
의료개혁 법안은 현재 신속하게 진행 되고 있습니다. 연방 상원의회의 재정위와 보건노동교육연금위, 그리고 하원의회의 법사위와 교육노동위에서 법안 내용을 작성 중에 있습니다. 법안은 6월 초에 상정되어 9월까지 통과 될 예정입니다. 미교협과 민족학교 등 회원 단체들은 이 법안에 이민 신분과 관계 없이 모든 이들에게 의료 보험 혜택이 제공되도록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의회 휴회 기간 동안에는 커뮤니티 구성원들과 함께 의원 사무실을 방문 해 요구 사항을 전달 했습니다. 저희들은 이 의원들과 지속적인 연락을 취하며 커뮤니티의 입장을 대변 할 계획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