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 싣고 미국 누빈다": 이민개혁 전국횡단 캠페인 버지니아·노스캐롤라이나·조지아 방문

보도자료

2013년 8월 2일

기사 문의: 민족학교 김용호 213-973-3330 (핸드폰/직통) yongho [at] krcla.org

"꿈 싣고 미국 누빈다" 

이민개혁 전국횡단 캠페인 버지니아·노스캐롤라이나·조지아 방문

"가족 결합"과 "모든 이민자들에게 시민권 신청의 기회" 등의 가치를 들고 지역 주민들에게 이민개혁의 중요성에 대해 알리는 "이민개혁 전국횡단" 캠페인이 조지아 주에 들어서며 중반으로 접어들었다.

여덟명의 한인 및 아시안 청년으로 구성된 참가자들은 워싱턴 DC 에서 7월 31일 아르니 던컨 연방 교육부 장관과 만남을 가지고 연방 의회 아시안 태평양계 코커스 (CAPAC) 및 NCAPA, NAPAWF, AAJC 등 전국 단체들과 공동으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던컨 장관은 31일 오후 교육부 블로그와 백악관 블로그를 통해 "청년들과 부모님들이 어려움을 겪으며 더 나은 교육을 받기 위해 노력해온 이야기를 들으며 큰 감동을 받았다.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이민개혁이 시급하다." 라고 밝혔다.

시카고 지역 참가단은 연방 의회 일리노이 주 대표단을 방문했으며, 참가자들은 노스 캐롤라이나에서 동남아시아계 권익연합(SEAC), 노스 캐롤라이나 드림연합, 라틴아메리칸 연합등의 단체의 회원들과 설명회 및 서로의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8월 1일 오후에는 아직 이민개혁에 대해 지지를 표명하지 않고 있는 매킨타이어 하원의원 (민주·NC 7지구) 사무실을 방문하여 이야기를 나누었다. 전국횡단 참가자이자 베트남계 2세인 앨런 투는 "의원실 보좌관은 우리를 따뜻하게 맞아주었다. 우리의 이야기를 나누며 울것 같은 기분이었지만 옆에서 동료가 자신의 이야기를 나누는 것을 지켜보고 용기를 얻어 끝까지 이야기를 할 수 있었다. 2011년에 우리는 베트남에 내 형제가 2명 살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나는 이들을 한번도 만난적이 없다.  나는 그 전부터 이민개혁을 지지하고 있었지만 이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고 나서 이민개혁은 당장 우리 가족에게 현실로 다가왔다. 이민개혁을 통해 가족들이 함께 살 수 있도록 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참가자들은 전국횡단 캠페인 웹사이트에 여행 수기를 계속 올리고  있다.

청년들과 이민자들의 꿈을 한가득 실은 차량은 8월 2일에는 조지아 주에 들어선다. 전국 횡단 캠페인은 이미 시작되었지만 여정을 통해 만난 수많은 지지자들이 온라인 상에서 후원을 계속하고 있다. 후원 문의: krcla.org/ko/dream 213-973-3330 (김용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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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아래): 이민개혁 전국횡단 참가자들이 연방 의회 의사당 앞에서 7월 31일 기자회견을 통해 전성일 학생이 연설을  한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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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전국횡단 참가자들이 8월 1일 매킨타이어 의원 사무실을 방문하고있다. 왼쪽부터 전세희, 정가영, 앨런 투, 전성일, 이현규, 보좌관 일동 (3명), 정예소, 브랜던 리쿠아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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