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뿌리 모금 운동으로 이민개혁 광고 냈다

2013년 6월 3일
보도자료
기사 문의: 이대인 (핸드폰; 현재 워싱턴 DC)

풀뿌리 모금 운동으로 이민개혁 광고 냈다

민족학교와 OCCCO (오렌지 카운티 교회 사회참여 단체)의 자원봉사자들은 4월 1일부터 5월 16일까지 매일 오렌지 카운티 지역의 교회들과 비즈니스 그리고 슈퍼마켓을 방문 해 “우리는 미국의 주인” 이민개혁 광고 캠페인 모금 활동을 펼쳤다. 이 캠페인을 통해 민족학교와 OCCCO는 많은 주민들과 이민개혁에 대해 이야기하고 서류미비자 합법화 (또는 시민권에 이르는 로드맵)이 오렌지 카운티 지역 사회에 이득이 되는 점을 설명했다. 주최 단체들은 5,474건의 이민개혁 지지 서명과 5천건의 소액 기부를 받아 6월 2일 일요일자 오렌지 카운티 리지스터 신문에 전면 광고를 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해 주최 단체들은 5,000 명의 주민들과 열한개 지역 단체들이 연합하여 한 마음으로 광고를 구입 할 수 있도록 했다. 이 광고에는 4명의 한인 및 라티노 이민자들의 이야기가 소개되어 독자들의 공감을 끌어내고 있다.

민족학교의 이대인 시민참여 코디네이터는 “커뮤니티의 성원에 감사드린다. 민족학교는 주로 한인 주민들에게 홍보를 했는데 많은 한인들이 이민개혁의 성사 여부에 대해 걱정하면서 우리 캠페인을 열렬히 지지해 주었다. 한인들은 가족 초청 이민 적체 떄문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23만명의 한인들이 서류미비자이기 때문에 많은 한인들이 공감해주셨다. 부자 한 사람이나 하나의 대기업이 이 광고를 구입 한 것이 아니라 풀뿌리 모금 운동을 통해 1달러씩 얻은 기금이기 때문에 이 광고는 그 의미가 깊다.” 라고 말했다.

광고에 실린 루이스 브라보 (엔리케 브라보의 아들)는 “우리가 이민개혁 캠페인을 펼치면서 이러한 풀뿌리 캠페인에 동참 할 수 있게 된 것을 감사하게 생각한다” 라고 말했다.

문의: 323-937-3718 (민족학교)
주최: 민족학교, Orange County Congregation Community Organization (OCCCO)
후원: Ebenezer Baptist Korean Church of Fullerton, Law Offices of Chang & Lim, Lords Light Community Church, Mobilize the Immigrant Vote, Orange County Asian Pacific American Community Alliance(OCAPICA), Orange County Labor Federation, Thai Community Development Center, UC Irvine Asian Pacific American Law Students Association, Young Jik Lee, M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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