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학교 사무국장 교체에 관한 보도의뢰의 건

보 도 의 뢰 서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민족학교
제 목: 민족학교 사무국장 교체에 관한 보도의뢰의 건

안녕하십니까?

동포사회의 언론창달을 위해 애쓰시는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민족학교의 사무국장 교체에 관해 다음과 같이 보도의뢰를 하오니 기사화해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다 음 ---------------------------------------------------

민족학교 이사회(이사장 김주환)은 최근 새로운 사무국장으로 현 프로그램 디렉터인 윤희주씨를 선임했다. 이번 사무국장 교체는 현 윤대중 사무국장이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사무국장을 맡게됨에 따라 이루어졌다.

미국 내에서 대표적인 전국 한인 권익옹호단체인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의 사무국장으로 선임된 윤대중씨는 1998년부터 1999년까지에 이어 2003년부터 현재까지 10년 동안 민족학교를 이끌며 로스엔젤레스 한인사회에 필요한 봉사 및 권익옹호 활동을 펼쳐왔다.

새로 민족학교의 사무국장으로 선임된 윤희주씨는 1991년 민족학교에서 자원봉사를 시작했으며, 2005년 프로그램 디렉터를 맡아 저소득층 세금보고, 선거 참여 캠페인, 시민권 봉사 프로그램, 센서스, 크레딧 교육 등 다양한 교육 및 홍보, 상담과 봉사활동을 이끌었다. 2008년부터는 차압 방지 프로그램을 시작하여 영어가 미숙한 한인 주택소유주들을 돕고 있으며 지난 해에는 백악관에서 선정한 "개혁 챔피언"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민족학교의 김주환 이사장은 "지역에서 오랫동안 커뮤니티에 뿌리내리며 활동해 온 윤대중 사무국장이 이제는 전국 한인 커뮤니티의 리더로 역할을 하게 되어 자랑스럽고 더욱 성장할 것으로 기대한다. 윤희주 신임 사무국장 또한 오랫동안 민족학교에서 함께 활동해 온 만큼 앞으로 민족학교와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가 더욱 유기적으로 활기차게 활동해 나갈 수 있을 것"이라며 이번 사무국장 교체로 두 단체가 더욱 발전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을 표시했다.

오는 6월 4일과 5일 이민 개혁을 위한 아시아 태평양계 아메리칸 전국 집회를 조직하는 등 곧바로 업무를 시작한 윤대중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신임 사무국장은 로스엔젤레스에 위치한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 본부 사무실에서 일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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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중앙일보 2013년 5월 18일자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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