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장자 아파트 이슈 해결하자" 연장자들 활동 나선다

보 도 의 뢰 서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민족학교 김종란
일 시: 2013년 3월 26일

안녕하십니까? 동포사회의 안녕과 평안을 위하여 밤낮으로 고생하시는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립니다. 민족학교 산하 연장자 모임인 가주 보건 리더 모임 회원들과 실무진들은 한인 타운의 연장자 아파트 공급 부족과 해결책을 논의하기 위해 3월 25일 상원 의원 캐빈 데 레온 사무실을 방문하였습니다. 다음은 방문시 논의 된 내용으로 보도해 주시면 감사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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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자 아파트 이슈 해결하자" 연장자들 활동 나선다

민족학교 산하 연장자 모임인 가주 보건 리더 모임의 회원들은 2013년 3월 25일 캘리포니아 주 상원 의원 캐빈 데 레온(22지구-민주) 사무실을 방문하여 한인 타운 내 연장자 아파트 부족 현상을 해결하는 것을 도와줄 것을 당부했다.

이 모임에 참가한 임 할아버지는 사크라멘토에서 2년 전 로스 앤젤레스로 이사온 후 한 노인 아파트에서 나누어 주는 어플리케이션을 받기 위해 추운 겨울 날 밤새도록 줄 서 기다렸던 힘들었던 경험을 나누며 :어플리케이션을 제출하고도 8년정도를 더 기다려야 한다는 주최측의 통보에 함께 거주하고 있는 자녀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금할 수 없었다"라고 말했다.

김 할머니는 작년 섹션 8 계약이 끝나며 집주인으로부터 퇴거 통보를 받고 현재 로스 앤젤레스시의 섹션 8 가 열려 있지 않아 다른 아파트로 이사 갈 수도 없는 상황에서 언제 강제 퇴거 통보를 받을지 몰라 불안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다고 말했다.

민족학교의 저소득층 주택 권익 옹호 활동가인 케이트 강씨는 한인 연장자들은 교통, 병원, 마켓, 약국 등 한인 편의 시설이 있는 한인타운에서 연장자 아파트 입주를 원하지만 8년에서 10년을 기다려야 하는 실정이라며 이 문제 해결을 위한 주 차원의 논의가 필요함을 강조하였다.

이에 캐빈 데 레온 상원의원은 작년 재개발국 폐지 후 저소득층 아파트 문제가 발생할 것을 예상하였다며 저소득층 아파트 기금 마련과 직업 창출을 위해 상정된 S.B. 391에 찬성하며 적극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노력을 약속하였다.

민족학교는 저소득 연장자 아파트 건립을 위한 서명운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캠페인을 추진하는 가주보건리더 모임은 매달 민족학교 사무실(900 Crenshaw Blvd, LA 90019)에서 모이고 있다. 다음 모임은 3월 29일 오전 10시이다. 문의 323-937-3718 케이트 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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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케빈 데 레온 의원과 만난 가주보건리더 대표단

http://www.flickr.com/photos/krcla/8592075965/sizes/h/in/photost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