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 도 의 뢰 서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민족학교(사무국장 윤대중)
제 목: 백악관 “Champions of Change” 1주년 기념 행사 참석에 관한 보도 의뢰의 건
안녕하십니까?
지난 3월 “Champions of Change”를 수상한 윤희주 프로그램 디렉터가 프로그램 1주년을 기념하는 백악관 회의에 초청받아 오바마 대통령과 회의를 가졌습니다. 이에 관련하여 다음과 같이 보도를 요청하오니 첨부한 사진과 함께 보도해 주시면 감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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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학교의 윤희주 프로그램 디렉터가 지난 4월 26일 백악관에서 오바마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Champions of Change” 1주년 기념 회의에 참석했다. 이번 회의에는 지난 1년 간 다양한 분야에 걸쳐 “Champions of Change”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사회 변화를 위한 풀뿌리 활동을 하고 있는 개인 활동가 및 단체 500여 명 중 12명의 챔피언이 초청받아 참석하였으며, 오바마 행정부 내 Office of Public Engagement의 John Carson 디렉터도 함께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http://www.flickr.com/photos/krcla/7251227572/sizes/o/in/photostream/
지난 3월 1일, 11명 중 유일한 아시안 주택상담가로서 “Champions of Change”를 수상했던 윤 디렉터는 이날 회의에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민자 주택소유주들을 위한 언어 지원의 필요성, 국책 모기지 기관들의 원금 삭감 참여의 중요성, 융자 조정 프로그램의 자격 확대, 연방도시주택개발국의 주택 상담 프로그램 지원 예산의 중요성 등 그동안 차압 방지 상담을 진행하면서 느꼈던 바를 바탕으로 현재 주택위기와 관련한 쟁점들에 관한 의견을 오바마 대통령에게 직접 전달했다.
참석한 챔피언들로부터 각 분야에 관한 의견을 들은 오바마 대통령은 아래로부터의 변화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강조하며 앞으로도 백악관과 협력하여 더 나은 미국을 건설하기 위한 풀뿌리 활동에 더욱 힘써주길 당부했다.
윤 디렉터는 “일선에서 상담을 진행해 오면서 차압 위기를 겪고 있는 주택소유주들에게 필요한 정책들에 대해 직접 대통령에게 얘기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면서 “특히 경제적인 어려움과 더불어 언어 장벽으로 인해 이중삼중의 고통을 겪고 있는 이민자들의 어려움과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서 마찬가지로 이중삼중의 노력을 기울여야 하는 소수민족 주택상담 기관들의 어려움을 함께 전달할 수 있었던 것이 가장 보람있었다”고 참석 소감을 전했다.
윤 디렉터는 민족학교에서 주택 차압 방지 교육 및 상담, 크레딧 교육, 저소득층을 위한 무료세금보고 등 재정 강화 프로그램을 담당하고 있다. 민족학교는 모기지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 주택소유주들을 돕기 위해 주택 상담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으며, 2010년 연방도시주택개발국(HUD)에서 공인받은 주택 상담 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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