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2012년 4월 11일
기사 문의:
- 이대인, 민족학교, 323-937-3718 dayne [at] krcla.org
- Emily Lee, Chinese Progressive Association, 415-625-3382
아시안계 유권자 상위 1%에 대한 증세 지지한다
세금 보고 마감일에 즈음하여 이민자 투표 참여 캠페인 연합체(MIV)가
제리 브라운 주지사의 상위 1% 증세 주민 발의안에 대한 지지를 표명하다
(샌프란시스코) 이민자 권익 단체들의 연합체인 이민자 투표 참여 캠페인(Mobilize the Immigrant Vote - MIV)은 2011년 9월부터 11월까지 캘리포니아 주의 아시안 이민자 유권자를 대상으로 경제적 상위 1%에 대한 증세에 대한 의견 설문 조사를 실시했다. "기회의 땅 아메리칸 드림을 되찾자"라는 제목이 붙은 이 설문조사를 주최한 아시안계 단체들은 MIV의 가입단체인 민족학교, Chinese Progressive Association (CPA), Services, Immigrant Rights, and Education Network (SIREN) 및 Filipino Advocates for Justice (FAJ)이며 설문 결과 아시안계 유권자의 절대 다수인 80%가 상위 1%에 대한 증세에 찬성한다는 것이 밝혀졌다.
MIV는 이 결과를 4월 11일 샌프란시스코 Chinese Progressive Association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함과 동시에 브라운 주지사의 11월 선거 주민발의안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주지사의 주민발의안은 부유층에 대한 세금을 인상해 교육, 복지, 공공 안전 등을 책임지는 주 정부 예산을 안정화시키는 것을 골자로 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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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REN 의 Patricia Diaz 사무국장은 "세금 보고 마감일에 즈음하여 우리의 공공 시스템 - 학교, 병원, 도서관 등- 을 유지하는 세금 수입의 중요성을 다시 알리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CPA의 Alex Tom 사무국장은 "설문조사에 참여한 중국계 유권자들은 상위 1%에 대한 증세를 지지한다. 증세안을 통해 커뮤니티의 권익을 보호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민족학교의 이대인 시민참여 코디네이터는 "우리는 진보적인 이민자 커뮤니티 유권자들의 정치력을 신장하고 있는 것이다. 우리는 서로 다른 카운티와 도시에서 모여 아시안계 유권자들이 하나의 목소리를 낼 수 있다는 것으로 보여주고자 한다. 이민자 커뮤니티는 많은 관심사를 공유하고 있다. 우리는 서로 갈라졌을 때 보다 단일한 목소리를 낼 때 더 강력한 영향력을 발휘할 수 있다." 라고 말했다.
이 조사는 7,000명의 한인, 중국계, 베트남계, 및 필리핀계 유권자들에게 상위 1%에 대한 증세 및 증세를 통해 교육과 공공 서비스 등의 주 정부 예산을 위한 세수를 마련하는 것에 대한 의견을 얻은 것이다. 절대 다수가 상위 1%에 대한 증세에 동의했다. 설문 조사는 유권자 등록을 한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실시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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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V의 Aparna Shah 사무국장은 "경제적 상위 1%는 학교와 복지 서비스등 공공 서비스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책임을 회피해서는 안 될 것이다. MIV는 주지사의 증세 주민 발의안을 지지하면, 각 지역 단체들과 협력하에 이 발의안에 대한 지지를 얻어 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MIV는 캘리포니아에서 이민자 커뮤니티들의 목소리를 대변하여 유권자 등록, 유권자 교육, 및 유권자 선거 참여 독려 활동을 펼치는 캘리포니아 최초의 연합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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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4월 11일 샌프란시스코의 Chinese Progressive Association 사무실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발언 하고 있는 MIV관계자들. 왼쪽부터 오른쪽 방향으로:
Aparna Shah, Executive Director, Mobilize the Immigrant Vote;
Emily Jieming Lee 李介明, Youth Organizer, Chinese Progressive Association (CPA);
Lucila Ortiz, Community Organizer, Services, Immigrant Rights and Education Network (SIREN);
Lilian Galedo, Executive Director, Filipino Advocates for Justice (FA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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