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 유권자 등록 대회, 8개 대학 학생들과 함께 공식 출범

보도자료
2012년 3월 24일

기사 문의: 김용호 213.973.3330 yongho [at] krcla.org

대학생 유권자 등록 대회, 8개 대학 학생들과 함께 공식 출범
자원봉사자 총합 150명 참여 예상.. "사회 변화 꿈꾸며 유권자 등록 한다"

민족학교는 3월 23일, 8개 한인 학생 및 청년층 단체들과 함께 "대학생 유권자 등록 대회"를 개최하며, 그 첫 공식 행사로 각 단체 대표에게 유권자 등록 방법을 교육하는 오리엔테이션을 민족학교 기자회견실에서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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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를 총괄하는 민족학교 이대인 시민참여 코디네이터는 "아시안 아메리칸계 대학생 유권자 등록 대회로서는 전례가 드문 이번 대회에 학생들이 보여준 많은 관심이 한인 청년 시민참여의 잠재적 척도일수도 있다. 2012년은 중요한 선거가 이루어지는 한 해이다. 청년들이 사회 변화와 시민참여에 앞장설 수 있도록 한인들의 많은 관심과 후원이 요구된다"라고 말했다.

"이민자 청소년들의 염원인 드림법안에 계속 추진력이 붙기 위해서는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높은 투표율을 통해 의견을 개진 하는 것이 요구 된다" 라고 포모나대 아시안아메리칸 학생센터의 켈리 박 학생 (21세, 풀러튼 거주)은 말문을 열며 "누구나 양질의 교육을 받을 권리가 있다. 마찬가지로 교육에 대한 접근성 차원에서 치솟는 대학 학비를 정부 예산 개혁 및 조세 개혁으로 정상화 시키는 것도 중요하다. 이러한 목표를 유권자들이 대변 해 주기를 권고하며 나는 유권자 등록 및 투표 참여 활동에 동참하고자 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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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송식당과 남가주한인총대학생회의 후원으로 이루어지는 이번 대회에는 $1,000 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8개 단체들이 4월 1일부터 경쟁적으로 유권자 등록 활동을 펼친 후 가장 많은 유권자를 등록한 단체가 상금을 수상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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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C 한인학생회에서 활동하는 최인수 학생 (19세, LA 거주)는 "상금이 탐나서 일단 참가를 했지만 민족학교 측 설명을 듣고 나서 커뮤니티의 목소리를 내고 정치에 영향력을 끼치기 위해서는 시민참여가 필수적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라고 말하고 "상금도 받고 한인 사회의 정치력도 신장하기 위해서라도 우리 학생회가 1등을 하고야 말겠다"라며 포부를 밝혔다.

대회에 참여하는 단체들은 모두 여덟개 단체로 한인 학생회, 아시안 아메리칸 봉사 단체, 한인 문화 단체, 한인 민권 단체 등의 다양한 분야를 포괄한다.

UC 얼바인 대학의 마지 라우 학생(21세, 얼바인 거주)은 "아시안 태평양계 커뮤니티는 투표라는 손쉬운 방법을 통해 정치인들에게 우리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변화를 향해 나아갈 수 있다"라고 말했다.

문화 활동이 주 분야인 USC Korean Culture Night 의 유니스 리 (21세, LA 거주) 학생은 "비록 USC KCN 은 2012년 4월 5일 열리는 연례 문화의 밤 행사를 개최하여 코리안 아메리칸 이슈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것이 주요 활동이긴 하지만 우리는 한인에 대한 인식을 널리 알리는 것에 만족하지 않는다. 더 나아가 코리안 아케리칸 커뮤니티의 영향력과 목소리를 키우는 것이 우리 학생 단체의 넓은 목표이며, 이것이 USC KCN 이 유권자 등록대회에 참가하는 이유이다"라며 참가 취지를 설명했다.

한인평등연대, 포모나대 아시안아메리칸 학생센터, UCI Konnect, UCI KASA, UCR한인학생회, USC한인학생회, USC KCN 및 예일대 한인학생회 등 이번 대회에 참가하는 단체들은 총합 150명의 회원자원봉사자들의 참여를 예상하고 있으며, 이들 회원들은 USC, UCLA, 포모나 대학, 클레어몬트 대학군, UC 얼바인, UC 리버사이드, CSU 노스릿지, 예일 대학 등 8개 대학에서 재학하고 있다. 이 중 예일대 한인학생회는 프로그램에 참가하여 유권자 등록 및 교육 노하우 등을 교육 받으며, 남가주 소재 단체가 아니기 때문에 대회 자체에는 참가하지 않으나 자대 지역에서 유권자 교육 활동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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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엔테이션에 참가한 학생 단체들은 이어서 각자 세부 활동 계획을 세우고 자원봉사자를 모집 한 후 등록 대회를 학내 및 지역사회에서 알리는 등 준비 활동을 전개 한 후 다음 주 일요일인 4월 1일부터 4월 23일까지 3주 동안 유권자 등록에 돌입하며, 매 주 민족학교 측에게 등록 현황을 보고하고 유권자 홍보 노하우 등 기술 지원을 받는다.

유권자 등록 대회 후원 및 협찬 문의는 이대인 시민참여 코디네이터 (dayne [at] krcla.org, 323-937-3718) 에게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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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

최인수 학생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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