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 시민권 신청 대행 행사에 관한 보도의뢰의 건

보 도 의 뢰 서

수 신: 각 언론사
발 신: 민족학교 윤희주
제 목: 무료 시민권 신청 대행 행사에 관한 보도의뢰의 건

안녕하십니까?

동포사회에 바르고 빠른 뉴스를 전달하고자 애쓰시는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 경의를 표합니다.
오는 3월 24일 개최되는 무료 시민권 신청 대행 행사에 대해 아래와 같이 보도를 요청하오니 부디 널리 알려주셔서 많은 분들이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해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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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학교(사무국장 윤대중)는 오는 3월 24일 토요일 오전 9시부터 로버트 케네디 학교 강당에서 무료 시민권 신청 대행 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민족학교가 참여하는 “뉴 아메리칸을 위한 전국 파트너십”의 시민권 프로그램 발족의 일환으로 개최되는 것이며, 민족학교는 전국 서비스 노조(SEIU) 및 NALEO 등의 단체들과 협력하여 300명 신청 보조를 목표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이 날 행사에서는 시민권 신청서 작성은 물론 시민권 사진 촬영, 이민변호사 상담 등도 무료로 제공하며, 사전 예약 없이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줄을 서는 사람에 한해 도움을 받을 수 있으므로 도움을 받고자 하는 사람은 오전 일찍 도착하는 것이 좋다.

민족학교의 윤희주 프로그램 디렉터는 “올해 대통령 선거를 비롯해 중요한 선거들이 많이 있으므로 자격이 되는 한인들은 가능한 빨리 시민권을 신청해야 11월 선거에 참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무료로 시민권 신청에 관한 모든 서비스가 제공되는 만큼 시민권 신청을 고려하고 있는 한인들은 이번 기회에 도움을 받을 것”을 권했다.

전국적으로 시민권 신청 자격이 되는 영주권자가 8백만 명을 웃돌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매년 백만 명 이하의 영주권자만이 시민권을 취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민족학교가 참여하는 “뉴 아메리칸을 위한 전국 파트너십”은 지난 해 전국의 12개 이민자 권익 단체들이 시민권 취득과 건강한 시민 참여를 장려하기 위해 결성한 올 한해 동안전국에서 3,650명의 시민권 신청 대행, 13,000명의 영주권자 시민권 취득 상담, 그리고 73,000명에게 시민권 취득 및 시민 참여의 중요성을 알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이를 달성하기 위해 1,000명의 시민권 자원봉사자를 발굴, 육성할 예정이다.

3월 24일 무료 시민권 신청 대행에 관한 문의는 민족학교 323-937-3718로 하면 되며, “뉴 아메리칸을 위한 전국 파트너십”에 관해 자세한 사항은 www.partnershipfornewamericans.org를 참조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