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개혁을 원하는 100명의 "드리머 Dreamer"들이 이민개혁 논의에서 인도적인 측면을 부각시키기 위해 워싱턴 디씨에 모였다.

보도의뢰서
2007년 6월 18일

문의: 홍정연, 323-937-3703

이민개혁을 원하는 100명의 "드리머 Dreamer"들이 이민개혁 논의에서 인도적인 측면을 부각시키기 위해 워싱턴 디씨에 모였다.

[워싱턴 디씨] 6월 18일, 보스턴, 시카고, 콜럼버스, 녹스빌, 로스 앤젤레스, 마이애미, 뉴욕, 내쉬빌, 필라델피아, 리치몬드, 샌 안토니오, 시애틀, 톨레도, 툭썬에서 모인 100명의 "드리머Dreamer"들이 드디어 미국의 수도 워싱턴에 도착했다. 워싱턴 디씨 기반 이민자 권익옹호 단체들과 80여 명의 후원자들은 유니온 역 앞에 모여 열렬히 드리머 Dreamer들을 환영했다.

Casa de Maryland, SEIU 32 BJ와 the National Capitol Immigration Coalition에서 주최한 환영식에 참석한 드리머Dreamer, 의원, 이민자 운동 지도자들은 환영식 직후 곧바로 기자회견을 가졌다. DC제1구역 지역의원 짐 그래함은 "이민자의 꿈을 실은 대륙횡단"을 지지하는 결의안을 제출했다. 주요 주류언론들은 공정하고 인도적인 이민개혁 논의에 이민자의 꿈과 개개인의 사례를 실고 달려온 이번 대륙횡단 참가자들의 여정에 찬사를 보냈다.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이하 미교협)의 이은숙 사무국장은 "이민자의 꿈을 실은 대륙횡단은 희생, 가족사, 전통, 꿈 등 우리 모두가 경험했던 미국 이야기를 반영한 것이며, 미국인의 삶을 그대로 비춰주었다.또한, 이번 대륙횡단은 의회에서의 이민개혁 논의 지연에 따라 더욱 적절한 시기에 진행되었다고 할 수 있다. 드리머 Dreamer들의 이야기는 공정하고 인도적인 이민 개혁의 필요성을 미국 전역에 직접적으로 알려내었다." 며 대륙횡단의 의미를 설명했다.

6개의 주요 주최단체 중의 하나인 미교협은 가입단체인 로스 앤젤레스 민족학교, 시카고 한인교육문화마당집, 뉴욕 청년학교와 함께 5명의 코리안 아메리칸 "드리머Dreamer"를 모집하여 이들의 참가를 지원하였다.

로 스 앤젤레스에서 온 코리안 아메리칸 드리머Dreamer김희복 씨는 "지난날 한국전쟁이 나의 가족을 생이별 시켰던 것과 마찬가지로, 오늘날 이민정책이 이민자 가족들을 생이별 시키고 있다. 이것은 또 하나의 비인간적인 전쟁이다. 나는 정치가 아닌 가족이 우선시되고, 노동자가 적정 수준의 임금을 받고, 청소년들이 이민신분에 상관없이 그들의 꿈을 향해 정진할 수 있고, 모든 사람들이 이민신분에 상관없이 존중받으며 평등하게 동등한 권리를 누릴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내고자 하는 나의 꿈을 실현하기 위해 이 기차에 올랐다." 라며 자신의 꿈을 이야기했다.

시카고에서 온 코리안 아메리칸 드리머Dreamer 이미해 목사는 "내가 40년 전에 미국에 올 때는 나는 환영받는 존재였다. 많은 사람들이 따뜻하게 날 맞아주었다. 하지만 이제는 더 이상 이민자는 환영 받는 존재가 아니다. 나는 우리 교회에 다니는 교우 가족의 재결합과, 성실히 일하며 이 나라의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모든 이민자를 따뜻하게 환영할 수 있는 보다 공정한 사회에 대한 희망이 꺼지지 않게 하기 위해 대륙횡단 길에 함께 했다." 라며 자신의 꿈을 이야기했다.

참가자 소개를 함께 보내드립니다. 인터뷰 일정에 대해 문의사항이 있으시면 홍정연 323-937-3703 x 204에게 문의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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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자의 꿈을 실은 대륙횡단"은 포괄적인 이민 개혁에 있어 일상의 이야기를 다룸으로써 인간적인 측면을 부각시키고자 하는 이민개혁 촉구 전국 캠페인입니다. 각계각층의 100명은 열차를 타고 대륙을 횡단하면서 그들의 사례를 공유하고 이민신분이나 배경에 상관없이 모두가 이 나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할 것입니다. 이러한 참가자들의 노력뿐만 아니라 우리 모두가 함께 현행 붕괴된 이민 시스템의 해결을 위해 노력함으로써 아메리칸 드림에 한 걸음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이민자의 꿈을 실은 대륙횡단" 공식 웹사이트 www.dreamsacrossamericaonline.org에 가서 더욱 많은 사례를 접하시고 서명에도 동참해 주십시오.

미 교협은 주요 민권과 이민자 권익옹호 이슈에 있어 진보적인 목소리를 내고, 코리안 아메리칸이 미국 사회 구성원으로 참여하도록 독려하는 전국단체입니다. 미교협은 민권을 위한 전국적인 움직임을 하나로 모아 더 큰 힘을 발휘하기 위해 로스 앤젤레스 민족학교, 시카고 한인교육문화마당집, 뉴욕 청년학교 등 미국 전역의 도시에 위치한 코리안 아메리칸 커뮤니티에 의해 1994년 협의체 형태로 설립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