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N 5-14-2012) 제리 브라운 주지사의 2012-2013 회계연도 수정 예산안 발표 후, 다운타운 주지사 사무실 앞에서는 이에 반대하는 시위가 열렸습니다. 민족학교를 비롯한 한인단체들도 더이상의 예산 삭감은 없어야 한다는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인 노인들이 시위에 참여해 메디칼 의존도가 높은 저소득층과 노년층의 실정을 직접 전하기도 했습니다.
이들은 계속되는 의료복지와 교육 부문의 예산 삭감으로 주민들의 삶을 힘들게 할 것이 아니라, 점진적인 세금 인상을 통해 재정 적자를 해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제리 브라운 주지사가 제안한 세금인상안은 향후 4년간 판매세 0.25% 인상, 부유층 소득세 인상 등으로 한인 커뮤니티에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지는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