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학교는 4월 28일 부터 일주일 동안 기존의 후원 회원 갱신 및 신규 후원 회원 모집 캠페인을 펼친다. 민족학교는 1994년부터 후원 회원 제도를 운영 해 왔으며, 오늘날 회원 수는 유효 회원만 1,720명에 이른다. 민족학교가 2016년 동안 후원회비, 개인 기부금, 그리고 한돌쌓기 기부를 통해 모금한 자금은 $184,464 달러로, 전체 수입의 14%에 달한다.
후원 회원들은 연 $50 (저소득층, 연장자, 학생은 $25)의 회비를 기부하고 관심에 따라 연장자, 청년, 이민자 부모 등의 모임, 자원봉사, 또는 회원 모임에 참여하며, 민족학교의 소식, 서비스 수수료의 면제 또는 할인, 그리고 요청한 경우에는 신규 저소득층 아파트에 대한 소식 수신 등의 혜택을 받는다. 민족학교의 실무진 및 자원봉사자들은 4월 28일부터 5월 5일까지 회원 가입 기간이 만료 된 905명에게 양식 발송 및 전화걸기를 통해 회원 갱신을 요청하게 된다.
민족학교는 아울러 2016년 운영 재정을 공개했다. 총 예산 규모는 130만 달러이며, 수입의 37%가 재단, 35% 네트워크 기금, 14% 개인 기부 및 회비, 13% 활동 수입 및 수수료, 1%가 기타이며, 지출의 67%가 인건비, 18% 활동비, 11% 행정비, 3% 타 단체 리그랜트, 1% 이월금으로 구성되었다. 20개 항목에 달하는 세부 내용은 웹사이트로 확인 할 수 있다. 민족학교의 김용호 디지털 디렉터는 "지난 한 해 동안 한돌쌓기와 후원 회비를 통해 민족학교를 후원해주신 수천명의 지지자들에게 감사드린다" 라고 말하며 "이민자 사회를 위해 봉사하고 행동하는 단체에 기부하는 1 달러가 커뮤니티의 미래에 투자하는 1 달러이다. 앞으로 더 많은 이들이 후원 회원이 되어 사회 정의를 위한 운동의 주인이 되어주시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323-937-3718 #7 krcla.org/ko/give (회원 가입, 회원 갱신, 온라인 회원 가입, 재정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