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예 해방 활동가인 프레데릭 더글라스의 200주년을 맞이하여 프레데릭 더글라스 가족 재단은 더글라스의 정신을 계승하는 “현대의 노예 해방 활동가 200인” 중 한명으로 민족학교의 윤대중 회장을 선정하였습니다.
프레데릭 더글라스는 1818년에 미국에서 노예의 신분으로 삶을 시작한 후 나이 20살 때 탈출에 성공하여 다방면으로 노예 해방 활동, 정치, 집필, 페미니즘, 교육, 사업 및 외교 활동을 펼친 노예 해방 활동가로 기념되고 있습니다.
윤대중 회장은 1998년부터 2013년까지 민족학교의 사무국장으로 활동했고 현재 민족학교 회장이자 전국단체인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NAKASEC)의 공동 사무국장으로 전국의 한인 및 아시안/태평양계 커뮤니티에서 이민자 권익 및 이민개혁 전략, 그리고 시민참여 캠페인을 이끌고 있습니다. (현재는 안식년 휴식 중입니다.)
윤대중 회장과 함께 버락 오바마 대통령 및 미셸 오바마 영부인, 농구 선수 레브론 제임스,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 배우 조지 클루니, 인권변호사 아말 클루니 등 각계의 리더들이 이번 상을 받습니다. 2019년 2월 14일 워싱턴 DC 국회의사당에서 열리는 행사에서 수상자들을 기리게 됩니다.
전체 수상자 명단은 가디언지 웹사이트에서 확인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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