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태계 정치인들 한 목소리로 뭉쳤다.. "교육 위해 발의안 30번 찬성하세요"

2012년 11월 2일
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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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계 정치인들 한 목소리로 뭉쳤다.. "교육 위해 발의안 30번 찬성하세요"

2012년 11월 2일 아시안 태평양계 정치인 6명이 로스앤젤레스 다운타운 엠프레스 파빌리온 식당에서 주민발의안 30번을 지지하는 기자회견을 가졌다. 가주조세형평국 베티 이 이사 (제1지역-캘리포니아 북동부 해안), 워렌 푸루타니 주 하원의원 (55번 하원구역 - 롱비치), 마이크 잉 주 하원의원 (49번 하원구역 - 몬테레이 팍), 캐롤 루 주 상원의원 (21번 구역 - 파사데나), 테드 루 주 상원의원 (28번 구역 - 토렌스), 알 무라수키 토랜스 교육구 이사와 민족학교 윤대중 사무국장을 비롯해 아태법률센터, APIsCAN, APAIT, Thai CDC 등 아태계 단체장들이 유권자들에게 주민발의안 30번 지지를 촉구했다.

가주조세형평국의 베티 이 제1지역 이사는 "우리 아시안 태평양계 커뮤니티가 대대적으로 주민발의안 30번에 찬성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수년간의 교육 예산 삭감 때문에 공립학교 제도가 큰 피해를 보고 있다. 튼튼한 경제와 강력한 인력 풀을 유지하고 글로벌사회 속에서 리더십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주민발의안 30번을 통과 시켜야 한다" 라고 말했다.

테드 루 상원의원은 특유의 재치를 발휘해 "나는 사실 이 자리에서 고백 할 것이 있다. 나는 주민발의안 30번을 지지하지만 이해관계(conflict of interest)가 얽혀 있기 때문에 순수한 마음으로 지지하는 것이라고는 할 수 없다. 왜냐하면, 나는 두 아이를 공립학교에 보내고 있기 때문이다. 공립 교육을 살리기 위해 발의안 30번이 필요하다. 주민 발의안 30번을 지지하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다. 꼭 이번 선거에서 찬성을 해 달라" 라고 말했다.

마이크 잉 하원의원은 "나는 어릴 때 학교도 중퇴하고 성적도 바닥을 치는 문제 학생이었다. 그러나 캘리포니아 주의 뛰어난 교육 제도, 카운셀러들의 돌봄 덕분에 나는 구제받을 수 있었다. 내가 받은 카운셀러 상담을 오늘날의 어린이들도 받을 권리가 있다. 그들에게는 최고의 기회를 제공 해 주어야 한다. 주민발의안 30번의 '숨겨진 비밀'은 바로 그런 기회를 모든 어린이들에게 제공하는 것이다" 라고 말했다.

지난 두달 동안 주민발의안 30번 통과를 위해 3,658건의 전화와 430건의 가가호호방문 활동을 펼쳐온 민족학교의 백성업 (64세, 노스 힐스 거주) 자원봉사자는 "복지와 자녀들의 미래를 위한 교육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위해 부모님들이 '꼭' 주민발의안 30번에 찬성하고 '꼭' 투표에 참여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민족학교 윤대중 사무국장은 "학생들이 잠재력을 발휘해 사회의 교사, 소셜워커, 의사가 되어 커뮤니티에 기여 할 수 있도록 교육에 투자가 필요하다. 학업을 중단하고 학비를 벌기 위해 풀타임으로 일을 하는 대학생들이 날이 갈수록 많아지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동영상

워렌 푸루타니 주 하원의원 발언 내용 (0:35 지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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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사진 모음: https://www.dropbox.com/sh/kpm6qyiizwgwx3r/2EgnyUklSm

아래:
첫줄 (왼쪽부터): 마이크 잉 하원의원, 가주조세형평국 베티 이 이사, 테드 루 상원의원, 캐롤 루 주 상원의원, 워렌 푸루타니 하원의원, 알 무라수키 토랜스 교육구 이사, 다이앤 우지예 APIsCAN 국장
둘째줄: 주민발의안 30번을 지지하는 커뮤니티 구성원 다수 및 아태계 커뮤니티 단체 대표단
첫째줄과 둘째줄 사이 (워렌 푸루타니 뒷편): 안젤라 오 변호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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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왼쪽부터) 민족학교 이강남 자원활동가, 캐롤 루 상원의원, 민족학교 이은하 선거 활동가, 가주조세형평국 베티 이 이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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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왼쪽부터) 이강남 자원활동가, 윤옥숙 자원활동가, 마이크 잉 하원의원, 워렌 푸루타니 하원의원, 백옥현 선거활동가, 백성업 선거활동가, 민족학교 윤대중 사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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