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협의회(이하 미교협)와 그 가입단체인 엘에이 민족학교와 시카고 한인교육문화마당집에서 2011년 드림 장학금 신청이 시작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기금은 지난 10년 동안 드림 법안의 통과를 위해 노력해온 한인 청소년들에 의해 2007년 시작되었으며, 캘리포니아주와 일리노이주를 비롯, 전국에서 경제적 문제로 인해 대학진학및 재학이 어려운 아시아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며 매년 1인당 $1,000씩 매년 수여하고 있습니다. 이 장학금은 시카고의 Fighting Youth Shouting Out for Humanity (FYSH)와 로스엔젤레스의 Alliance of Korean American Students in Action (AKASIA) 등의 청소년 그룹의 주도로 커뮤니티의 모금과 후원을 통해 기금을 마련하고 있습니다.
"드림 장학금은 인생의 큰 목표중 하나인 대학진학을 할 충분한 재정적 여유가 없는 청소년들, 특히 저와 비슷한 처지에 있는 많은 학생들에게 희망과 큰 힘이 되고 있어요. 저는 장학금을 통해 제가 공부하고 싶은 사진과 인테리어 디자인에 대한 열정을 북돋울 수 있었어요.” 현재 위스콘신 대학에 재학중인 2010년 드림 장학금 수상자인 김한준 학생의 증언입니다.
“AKASIA와 FYSH에 참여하고 있는 많은 청소년들이 재정적으로 힘든 형편인데도 불구하고, 적극적으로 기금 마련에 참여하고 있고, 이를 통해 동료학생들이 꿈을 실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는 사실이 자랑스럽습니다. 드림장학금을 통해 저희는 조직 교육및 사회 정의와 변화을 위한 캠페인을 지속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라고 AKASIA의 학생 지도자 앤젤라 김은 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