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 들어보셨나요? 베버리 가주마켓에 있는 식당에서 김밥을 단돈 2불에 판다는 이야기를 듣고 박양희 씨가 한번 가보자! 라며 실무진과 인턴들을 독려, 결국 "내가 김밥 한 줄 쏘지"라는 약속 아래 단체로 점심 여행을 떠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적은 경비를 들여 외식을 해보자라는 취지 아래 실시 된 급식은 함께 따라나선 (저를 포함한) 장정들의 식성 덕에 김밥 한줄이 두줄이 되고, 급기야 짬뽕에 우동과 보바 커피까지 동원 되면서 대규모 시식 행사로 급전했습니다. 식당 한 줄을 다 차지한 장정들 때문에 발길을 돌리신 아주머님들.. 죄송합니다. 그 와중에 일부 일행들은 민족학교 다음 주 점심 용 장을 보러 들어갔다가 쌀과 찬을 사가지고 나오고, 자리를 두번씩 옮기면서 여러 그릇을 비운 후에야 장소를 떠날 수 있었습니다.
김밥은 어땠냐구요? 오오, 찰지고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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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2불 김밥 정말 맛있었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