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보건 권익 2007년 활동 보고

2007년 상반기 의료보건 권익 활동 보고: 가주 의료보험 제도개혁, 가주보건리더, 이민자의 날

가주 의료보험 제도개혁

의료보험이 없는 가주 주민이 7백만 명이나 되는 현실 속에서 의료보험제도 개혁 논쟁은 새크라멘토 주의사당을 뜨겁게 달구었습니다. 민족학교는 가주의 37개 단체들이 가입한 “Having Our Say Coalition “에 참여하여 이민자 커뮤니티와 소수민족의 목소리를 대변 하였습니다. 한인 커뮤니티에서 이 중요한 논의에 대하여 알아야 하기 때문에 민족학교는 기자회견을 열어 네 가지 의료보험 개혁안을 비교, 설명하고, 커뮤니티 토론회를 주최 하였으며, 가주보건리더 모임에서 설명회를 가지는 등 활발한 교육 활동을 전개 했습니다. 현재 민족학교는 언어 장벽 문제 때문에 의료 서비스를 받지 못한 개인 사연을 모아 의료보험 제도 개혁 논의를 진전시키는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의료보험 문제는 모든 사람들의 문제입니다. 함께 노력함으로써 모든 어린이들을 위한 주민의료보험제도와 질 높은 혜택을 제공하는 의료 보험 제도를 성취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주보건리더

연장자들의 권익옹호 모임인 가주보건리더는 공공 의료제도와 권익옹호 및 커뮤니티 조직활동에 대한 심도 있는 교육 시리즈를 마쳤습니다. 한인 연장자들은 영어로 되어 있는 메디칼 관련 정부 편지를 받을 때 마다 놀라고 어떤 내용이 씌여 있는지 이해 할 수 없어 혹시라도 메디칼이 끊기거나 추가 정보를 제공하라는 내용인가 싶어 근심에 빠집니다. 이 편지들은 영어를 하는 사람을 찾아가 통역을 부탁하기 전 까지는 이해를 할 수 없습니다. 매일 같이 일어나는 이러한 일은 민권 법에 위배되며 고쳐져야 합니다. 4월 가주보건리더는 메디칼 언어권리 캠페인 기본 원칙을 세웠습니다. 그리고 이 원칙을 적은 편지를 주 상·하원 의원들에게 발송 해 언어권리를 중시 해 줄 것을 촉구 했습니다. 민족학교는 이들 원칙에 기반하여 보건복지부(DPSS)가 메디칼 편지를 수혜자의 언어로 보내도록 캠페인을 펼칠 것 입니다. 본인의 메디칼 담당자와 소통하는 것, 그리고 본인의 혜택에 대한 통고 편지의 내용을 이해하는 것은 특권이 아니라 기본적인 권리입니다.

이민자의 날

지난 5월 20일, 연장자와 청년 등 32명의 코리안 아메리칸 커뮤니티 구성원들은 가주 주 청사 새크라맨토에서 열리는 제11회 이민자의 날에 참여하여 다음의 의원들을 방문했습니다. 큘 상원의원, 마크 리들리 토마스 상원의원, 마이크 데이비스 하원의원, 카렌 바스 하원의원, 에드 에르난데스 하원의원 그리고 제니 오로페자 상원의원. 이 활동을 통해 의원들에게 의료개혁, 이민정책 및 공공보건 언어권리에 관련한 한인 커뮤니티의 필요에 대하여 알렸습니다. 400명의 커뮤니티 구성원의 로비 활동에 힘입어 주 정부의 시민권보조프로그램(NSP) 재정이 300만 불에서 500만 불로 증원되는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추후 활동을 통해 가주 이민자 커뮤니티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는 변화를 보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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