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하는 선생님께,
안녕하십니까? 무더위에도 불구하고 거듭 한인 및 이민자 커뮤니티의 권익을 위한 행동에 앞장서셔서 한인 커뮤니티 정치력의 중심을 잡아주시는 연장자 분께 감사드립니다.
지난 6월 6일 (수) 파인스타인 의원 사무실 앞 인도적 이민개혁 촉구 및 가족초청 사수 집회에는 연장자 22명 및 청년14명이 참석하여 "가~족 초청 짝짝~ 짝 짝 짝", "파밀리아스 우니다스" (가족 결합)을 외치며 인도적 이민개혁을 요구하였습니다.
이날 집회는 각 언론의 주목을 받아 로스 앤젤레스 타임즈지를 비롯한 수많은 신문 및 방송사에 소개 되었으며 이를 계기로 파인스타인 의원은 저렴한 서류미비자(불체자) 합법화와 가족 초청을 포함하는 인도적 이민개혁에 대한 대중 압력을 더 강하게 느끼게 될 것입니다. 또한 현재 이민개혁 캠페인을 지지하는 개인이 400명, 단체가 40개로 늘어나 인도적 이민개혁을 지지하는 단체명단을 전달했습니다.
집회에 참가하여 직접 이민개혁이 위급함을 보여주신 분들, 그리고 여러모로 도와주신 분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이민개혁 캠페인은 계속 됩니다. 전국의 이민자 커뮤니티가 연합하여 "이민자의 꿈을 실은 대륙횡단" (드림투어) 캠페인을 다음 주에 공식 출범합니다. 이 캠페인을 통해 이민자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미국 대중과 나누어 이민개혁을 위한 여론을 조성합니다. 캠페인을 진행하며 한편으론 김희복 할머님과 100여명의 "드리머" 참가자들이 기차로 워싱턴 DC로 이동하여 이민자로서 살아온 이야기를 할 것이며 한편으로는 인터넷 (컴퓨터)를 이용하여 이민자들의 이야기를 널리 알려 젊은 층의 관심을 유도할 것입니다.
시간이 가능하신 분은 "이민자의 꿈을 실은 대륙횡단" 캠페인의 행사 중 하나인 환영식에 6월12일 화요일 12시와 1시 사이 유니언 역 앞으로 오셔서 참여해주시면 이민자 권익 신장에 힘이 될 것입니다.
문의는 민족학교 김용호 (323-244-5309)로 연락주십시오. 감사합니다.
민족학교 이민자권익 코디 김용호 올림
“이민자의 꿈을 실은 대륙횡단” (드림투어) 행사 일정
드리머 성당 축복 행사
6월10일 (일요일)
오전 11시 미사
오후1시 축복 의식
장소: 라플라시타 성당(La Placita)
535 N Main St., Los Angeles, CA 90012
* 김희복 할머님과 윤대중 민족학교 사무국장님이 축복 받으실 것입니다.
드리머 환영식 및 드림투어 영화 예고편 상영
6월 12일 (화요일)
오후 12시 환영식 및 풍물 공연
1pm 점심 식사 및 프로그램 시작
장소: 유니언 역 길 건너편에 있는 광장
* 민족학교 풍물패가 12시경에 공연을 하오니 12시-1시 사이에 참석하여 주시면 저희들과 만나실 수 있습니다.
환송회
6월13일 (수요일) 오후 1시
장소: 유니언 역
참가자 가족에 한정 – 문의: 김용호 323-937-3718
이민자의 꿈을 나누는 비디오 촬영
날짜: 미정 (추후 공지, 6월 중순 예상)
이민자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비디오 영상으로 촬영하여 인터넷(컴퓨터)에 올려 젊은 층의 관심 및 공감을 이끌어 내려는 목적을 가진 행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