윌셔 플라자 호텔 노동자 문제 언론사 브리핑

언론사 브리핑 의뢰서

수신: 동포사회 언론기관
발신: 민족학교 사무국장 윤대중 (323-937-3718)
제목: 윌셔 플라자 (전 윌셔 레디슨 호텔) 호텔 노동자 문제 언론사 브리핑
날짜: 2007년 4월 2일(월)

정의로운 동포사회 언론 창달을 위해 수고가 많으십니다. 4월 4일(수) 오전 10시 30분 민족학교 회의실에서 열리는 언론사 브리핑에 참석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윌셔 플라자 호텔 노동자 문제 언론사 브리핑
* 때: 2007년 4월 4일(수) 오전 10시 30분
* 곳: 민족학교 회의실 (900 S. Crenshaw Blvd., LA, CA 90019)
* 연락처: 민족학교 사무국장 윤대중 (323-937-3718)

배경 설명: 10년 넘게 윌셔 플라자 호텔에서 시간 당 $12-14 임금을 받고 일해 오던 노동자들의 임금이 올 1월 부터 최저임금 ($7.55/hour)으로 삭감되었고, 지난 해 중순 부터는 의료보험 마저 중단 되었습니다. 윌셔 플라자 호텔 노조 측은 호텔 주인측과 지난 해 말부터 노동자들의 임금 및 의료보험 복원에 대한 협상을 진행 해 왔으나 최근 1월 부터 협상이 결렬된 상황입니다.

윌셔 플라자 호텔은 코리안 커뮤니티의 많은 한인 분들의 결혼식, 돌 잔치의 행사나 사회 단체들의 만찬 및 컨퍼런스 장소로 사용되어 왔습니다. 한인커뮤니티 동포 및 단체들은 윌셔 플라자 호텔을 이용하면서 호텔 노동자들이 적절한 생활 임금 및 필요한 의료보험을 받고 일하는 것으로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나 최근 호텔 경영주의 일방적인 임금 삭감 및 의료 보험 폐지는 큰 충격과 커뮤니티 내의 노동 문제 대처에 대한 우려점을 야기 시키고 있습니다. 또 한가지 우려되는 것은 이것이 인종문제라는 루머로 노동자들 사이에서 퍼지고 있다는 것 입니다.

이날 브리핑에서는 임금 삭감 및 의료보험 폐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호텔 노동자의 증언과 그동안의 협상 과정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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