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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학교는 2016년 11월 대통령 선거를 맞아 주요 이슈에 유권자들이 영향력을 발휘 할 수 있도록 여러분과 함께 유권자 등록 및 투표 독려 활동을 펼치고자 합니다. 이를 위해 다음과 같은 프로그램과 모임을 준비했습니다.
로스앤젤레스 고등학생 시민참여 프로그램, 중·장년층/새 시민 모임, 가주보건리더 (연장자) 모임, DACA 부모님 모임
민족학교가 LA 통합교육구에 재학하고 있는 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가을학기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시작한다. 이 프로그램은 “LA Youth Vote”라는 청소년 시민참여 운동의 일환으로써 학생들의 시민 참여를 장려하고 다가오는 대통령 선거를 맞아 유권자 등록 캠페인을 학생들이 직접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민족학교에서는 참여하는 모든 학생들에게 유권자 등록과 캠퍼스 내 시민참여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교육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려면 민족학교의 박진경 코디네이터에게 문의하면 된다. 이메일: jinkyung [at] krcla.org, 전화: (323) 937-3718 #6
2015년에 통과되어 올해부터 시행되는 새 법 (S.B. 75)에 따라 19세 미만 서류미비 청소년들의 메디칼 혜택이 메디칼의 모든 혜택(Full Scope)으로 확대됩니다. 민족학교에서 현재 신청 상담 및 문의를 받고 있습니다.
노래하는 시인인 가수 홍순관은 기독교적 영성을 바탕으로 고운 노랫말과 서정성, 역사의식을 노래에 담아 생명, 평화, 자연, 어린이 등을 주제로 30년간 1천회 이상의 공연을 통해 노래 해 왔습니다. 이번 미주 공연은 동요음반 <엄마나라 이야기>와 한국시인들의 시로 곡을 지은 시노래를 중심으로 공연을 진행하게 됩니다. 이 공연을 통해 우리의 지난 이야기, 오늘과 내일의 이야기(역사와 미래)를 공연과 노래를 통해 거울처럼 들여다봅니다. 동포사회에서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이 <엄마나라 이야기> 노래를 통해 언어와 역사와 감성과 정신과 미래를, 명랑한 상상력으로 만나 구체적으로 체험하게 될 것입니다. 일시: 7월 23일, 24일 (토, 일) 오후 5시 장소: 2515 Beverly Blvd, 90057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의 교회) 티켓: $20, 213-700-9932, 주관: 노아네트워크
수십명의 아시안 태평양계 청년들이 자발적으로 인터넷 상에서 모여서 함께 흑인에 대한 인종차별에 대응하고 #BlackLivesMatter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운동을 부모님들과 가족들에게 소개하기 위한 자료를 만들고 있습니다. 최근 루이지애나에서 경찰에 의해 사살당한 알튼 스텔링과 미네소타의 필란도 카스틸레의 사례가 보여주듯이 아시안 아메리칸 가정들이 이 운동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공감하는 것은 중요합니다. "흑인 생명도 소중하다" 캠페인을 지지하는 공개서한은 이들 청년에 의해 작성되어 한국어를 포함한 30개가 넘는 언어로 번역되었습니다. 공개서한 프로젝트에서는 이제 이 편지를 각자의 언어로 읽으면서 이를 녹음 또는 녹화 해 주실 분들을 찾고 있습니다. 녹음/녹화 자료는 이 캠페인을 더 폭넓게 알리는데 사용됩니다.
민족학교는 산타 아나 시에서 커뮤니티 시민참여 파티를 열고 시민참여와 청소년 조직을 지원하고자 합니다. 주민발의안 30번 연장안과 형사제도 개혁에 대한 짧은 설명회에도 참여하고 시민참여 활동에 동참하세요! 음식과 음료가 제공됩니다!
Sunday, July 9th 12pm-3pm
VAALA Cultural Center (1600 N Broadway #210, Santa Ana CA 92706)
Free food and drinks provided!
어린이들은 흥겹게 북장구치며 춤추고 노래하고 친구들과 어울려 놀면서 자긍심을 가지는 여름방학의 추억이 필요합니다. 풍물패 터울림(서울)의 선생님을 모시고 어린이 문화캠프를 준비 했습니다.
8월 2일 (화요일) – 8월 13일 (토요일) 2016
주중 9:00 am – 4:00 pm 토요일 2:00 pm
(중앙일보) 풀러턴 시의회의 선거구 획정 최종안 결정과 관련해 이민자 권익단체 민족학교가 반대와 함께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이날 백기석 민족학교 코디네이터는 "지난 2년 동안 한인 및 아시아계, 라티노 커뮤니티가 수 차례의 공청회를 통해 타협한 결과 2B안을 권고안으로 채택하고 지지해 왔다. 하지만 시의회가 이 권고안을 무시하고 8A안을 최종안으로 결정해 1지구 아시아계 유권자가 1389명이나 줄었다"고 밝혔다. 그는 "2B안과 8A안의 1지구 내 아시아계 유권자수는 각각 51.1%, 48.4%다. 수치상으로는 큰 차이가 아닌 것처럼 느낄 수 있지만 아시아계 유권자 약 1400명이란 차이는 수백 표 차로 승부가 갈리는 일이 흔한 시의회 선거 결과에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고 덧붙였다. 김용호 디렉터도 "지금까지 수 차례 공청회 등 시가 요청한 절차에 따라 주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2B안을 권고했음에도 다른 획정안을 결정했다. 그럴 거면 뭣하러 공청회를 개최했는가. 가급적 빨리 대책을 마련하고 행동에 나설 계획이나 11월 주민투표에서 이번 획정안이 통과된다 할지라도 절차상의 문제를 들어 끝까지 싸울 생각"이라고 강조했다.
(보도자료) 민족학교는 플러튼 시 의회가 6월 7일 회의에서 선거구 경계선 안 기호 8A를 채택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한다. 이 최종안은 11월 선거에서 유권자들에게 주민 발의안을 통해 지역 선거구 제도 가부를 물을 때 가결과 동시에 채택 될 지도였다. 선거구 경계선 안 기호 8A는 1,398 명의 아시안 유권자들에게서 자신의 한 표가 최대한의 효력을 낼 수 있는 기회를 빼앗는다. 선거구 경계선 안 기호 2B는 아시안 다수 지역구를 보호하기 때문에 당장 2018년부터 시작되는 지역 선거들, 그리고 훗날의 수많은 캠페인을 위한 최선의 선택이 된다.
일반적인 선거구 캠페인에서 시 의회의 최종 표결 이후에도 수많은 전술적 선택지가 존재한다. 민족학교는 회원 및 협력 단체들과 함께 아시안 다수 선거구 확보를 위한 최선의 전략을 논의하고 추진 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민들을 대상으로 한 모임 및 설명회를 계획 중에 있다. 이번 시 의회 표결을 보고 참여의 필요성을 느낀 분들은 참여를 해 줄 것을 부탁 드린다. 모임 및 설명회의 일시는 가까운 시일 내로 공개할 계획이다. 참여 문의는 (714) 869-7624 또는 krcla.org 으로 해달라.
(보도자료) 풀러튼 시 의회는 6월 7일 회의에서 수십명의 한인, 라티노 및 백인 주민들의 항의를 무시하고 한인 커뮤니티 및 아시안 커뮤니티의 미래 성장에 방해가 되는 선거구 경계선 안인 기호 8 A 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 풀러튼 시의회는 엄연한 현실을 외면하고 한인 이민자 커뮤니티에 우호적이지 않은 지도를 선택했다. 심지어 지난 5월 이후 열린 공청회에서는 일부 한인들이 커뮤니티를 대표한다며 연사로 나서 우리와 함께 한 한인 주민들을 무시하는 태도로 기호 8A를 지지하고 기호 2B 를 반대하는 의견을 밝히기 까지 했다. 민족학교는 민주적인 절차를 외면 한 풀러튼 시 의회와 커뮤니티의 권익에 반하는 입장을 취한 일부 한인들에게 유감을 표하는 바이다. 민족학교는 선거구 제도 논의와 커뮤니티 권익 신장 캠페인에 함께 해온 수 많은 한인 주민들과 단체들의 용기와 신념에 경의를 표하며 이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아시안계의 권익이 보호되는 최선의 선거구 경계안을 얻어내기 위한 모든 수단과 방법을 강구 할 것임을 약속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