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풀러튼 시의회가 12월 15일 화요일 지역구 개편 관련 공청회를 개최했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 7월 지역구 선거제 개편 합의 이후, 올해 열기로 한 4회의 주민회의와 2회의 공청회 중 올해 마지막으로 열린 공청회였다. 이 날 공청회 발언대에는 총 6명의 주민들이 나와서 의견을 발표했다. 지역구 개편에 대한 찬반 의견이 나온 가운데, 풀러튼 거주자인 이세형 씨는 발언을 통해, "풀러튼 시의회의 지역구 개편에 대해서 찬성한다. 오랫동안 이 지역에 거주한 주민으로서 이렇게 선거 제도의 변화를 맞게 되어 기쁘다. 현행 5명의 시의원 선출안을 유지하는 5개 지역구 개편 안을 지지하며, 내년에 있을 주민 회의와 공청회에 많은 지역 주민들이 참여해서 함께 이 변화를 견인해 주기를 바란다. 특히 많은 한인들의 관심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이로써 풀러튼 시의회가 주최하는 올해 주민회의와 공청회는 마무리가 되었으며 내년 초 다시 2차 주민 회의와 공청회가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풀러튼 시의회는 지도 제작 킷을 마련해서 지역 주민들의 지역구 개편 안에 대한 의견을 수집, 반영할 계획이다.
District Elections
최근 풀러튼 시를 상대로 두 주민 모임이 투표권리법에 의거하여 소송을 제기하였으며 이와 관련하여 민족학교와 협력 단체들은 풀러튼에서 투표권리와 선거구 경계선 설정 절차에 대한 커뮤니티 교육 캠페인을 펼치며, 이를 알리기 위한 언론 간담회를 LA 사무실에서 가집니다.
장소: 민족학교 LA 사무실 (3660 Wilshire Blvd #408, Los Angeles CA 90010)
일시: 2015년 9월 15일 (화) 오전 11:30
민족학교는 지난 8월 31일 월요일 부에나 파크에 거주하는 지역 주민들을 초청하여 이 지역의 현안인 지역구 선거구제도 개편에 대해 안내하고 함께 논의하는 주민 모임을 개최하였다. 부에나 파크 시의회는 지난 5월, 내년 2016년 선거부터 해당 지역의 시의원 선거제도를 기존 단일 선거구제에서 지역구 선거제로 변경하기로 추인하고 지역구 변경 전문가를 고용하였고, 지난 8월 초부터 지역구 선거제도 개편에 대한 일정을 진행하고 있다. 개편안에 따르면 부에나 파크 시는 현행 단일 선거구제도를 네 개의 지역구로 분할하여 시의원 선거를 치르고 시장은 현재와 같이 단일 선거구로 선출하게 된다. 이렇게 되면 4명의 지역구 시의원과 선출직 시장까지 총 다섯 명의 시의원이 시의회를 구성하게 된다. 지역구 선거제에서는 시의원 후보자가 각 지역구에 거주해야만 하고 해당 지역의 주민들이 투표로 시의원을 선출하게 된다. 이 개편안에 따르면, 소수 민족 거주 밀집 지역에서 소수 민족계 후보의 당선 가능성이 한층 높아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