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길원옥여성평화상 시상식이 5일 낮 서울 종로구 옛 일본대사관 앞 평화로에서 열린 일본군성노예제 문제해결을 위한 제1390차 수요시위 현장에서 열렸다. 정의기억연대는 2019년 제3회 길원옥여성평화상에 5·18광주민주화운동 당시 거리방송의 주인공이자, 지난해 기자회견을 통해 5·18 당시의 인권유린 피해사실을 용기 있게 고발하며 국가폭력 피해자들의 인권회복과 평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온 차명숙 씨를 선정했다.
차명숙
5·18 민중항쟁 당시 계엄군의 만행을 가두방송으로 알렸던 한국의 차명숙 활동가가 민족학교에서 5월 24일 금요일 6시 "여성의 눈으로 본 5·18"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당시 열 아홉살이던 차명숙 활동가는 광주시민들이 계엄군에 의해 무차별로 폭행당하는 모습을 보고 스스로 가두 방송에 참여했다. 극심한 고문의 후유증에 시달려 온 차명숙 5·18 민주 유공자는 전두환 회고록 같이 5.18을 왜곡하는 일이 이어지자 용기를 내어 지난 2018년에 고문 실태를 폭로했다.
(보도자료) 5·18 민중항쟁 당시 계엄군의 만행을 가두방송으로 알렸던 한국의 차명숙 활동가가 5월 24일 민족학교에서 67명의 한인 1세 및 2세 그리고 미국 라티노·아시안계 청중과 만난 자리에서 "여성의 눈으로 본 5·18"이라는 주제로 강연을 했다. 차명숙 5·18 민주 유공자는 1980년 당시 19일부터 21일까지 확성기를 들고 차를 타고 광주 곳곳을 돌며 군인들의 만행을 규탄하는 거리방송을 했다. 차씨는 "광주 시민들이 죽어가는 걸 전달해줄 사람이 필요했다. 엠프랑 마이크만 있는 곳이라면 누구든 방송을 했다"라고 밝혔다. 민족학교는 5·18 항쟁 39주년이자 민족학교 설립 36주년인 이 행사에서 박광성, 최지우, 한수빈, 조예슬 4명의 청년에게 장학금을 수여했다.
5.18 민중항쟁 39주년 및 민족학교 설립 36주년 기념행사가 오는 24일 오후 6시30분 LA 민족학교 크렌셔 사무실(900 Crenshaw Blvd.)에서 열린다. 이날 행사에는 5.18 민중항쟁에 참여한 차명숙 활동가를 초청해 ‘여성의 눈으로 본 5.18 및 한국의 민주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현재의 미국을 살아가는 우리가 함께 광주의 정신을 되돌아 보고 여성의 사회참여에 대해 나누어 볼 수 있는 시간이 될 예정이다.
민족학교가 오는 24일 저녁 6시 사무실(900 Crenshaw Blvd)에서 5.18민중항쟁 제39주년과 민족학교 설립 36주년 기념 행사를 진행한다. 기념행사는 한국에서 5.18 민주 유공자를 초청해 여성의 눈으로 바라본 한국 민주화에 대해 이야기를 나눈다.
(보도자료) 5·18 민중항쟁 당시 계엄군의 만행을 가두방송으로 알렸던 한국의 차명숙 활동가가 민족학교에서 5월 24일 금요일 6시 "여성의 눈으로 본 5·18"을 주제로 강연을 한다. 당시 열 아홉살이던 차명숙 활동가는 광주시민들이 계엄군에 의해 무차별로 폭행당하는 모습을 보고 스스로 가두방송에 참여했다. 극심한 고문의 후유증에 시달려 온 차명숙 5·18 민주 유공자는 전두환 회고록 같이 5.18을 왜곡하는 일이 이어지자 용기를 내어 지난 2018년에 고문 실태를 폭로했다.
(보도자료) 민족학교는 이번 2019년 5월 24일 (금) 저녁 6시에 5.18 민중항쟁 제 39주년 및 민족학교 설립 36주년을 기념하여 한국의 차명숙 활동가(5.18 민주 유공자; 5.18 대구 경북 동지회)를 초청하여 여성의 눈으로 본 5.18 및 한국의 민주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눈다.
5.18 민중항쟁 39주년 및 민족학교 설립 36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5.18 민중항쟁에 참여하신 차명숙님을 모시고 여성의 눈으로 본 5.18 및 한국의 민주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눕니다. 현재의 미국을 살아가는 우리가 함께 광주의 정신을 되돌아 보고 여성의 사회참여에 대해 나누어 볼 수 있는 시간을 갖습니다. 아울러 민족학교 장학금의 시상식도 함께 진행합니다. 초청강사: 차명숙 활동가 (5.18 민주 유공자; 5.18 대구 경북 동지회); 일시: 2019년 5월 24일 (금) 6:00-8:30pm (저녁 식사 포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