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가 끝나감에 따라 나는 자주 가족의 의미와 가족의 가치에 대해 생각하게 된다. 내게 있어서 가족은 내가 전적으로 의존하며 편안함과 안전함을 느낄 수 있는 사람들이다.
미국으로 처음 이민 온 후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기가 무척 힘들었다. 영어가 안 되기 때문에 친구를 사귀는 것이나 좋은 성적을 받는 것도 힘들었다. 교실에서 불미스러운 일이 일어날 때마다 나는 억울하게 지목을 당하곤 했다. 그리고 계속 성적이 낮아서 공부를 할 의욕도 생기지 않았다. 이런 곤경 속에서 나의 가족은 항상 내 곁에 있어 나를 응원 해 주었다. 가족의 힘으로 나는 포기하지 않고 노력을 계속 해 미국에 자리를 잡고 친구들도 사귀고 공부도 잘 하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