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행정부의 시민권 수수료 면제 대상 축소로 저소득 이민자이 시민권 수수료를 면제 받기가 더 어려워질 전망이다. 그간 저소득 영주권자들은 간단한 증빙서류만으로도 수수료를 면제 받을 수 있었으나 오는 8월부터는 강화된 규정이 적용돼 수수료를 면제받기가 더욱 어려워질 것으로 보인다. 16일 민족학교는 기자회견을 갖고 시민권을 신청하려고 해도 수수료가 부담스러운 저소득층 한인 영주권자들을 위해 시민권 및 수수료 면제 신청을 적극 돕겠다고 밝혔다.
Naturalization
시민권 신청이 어려워 지고 있는 것이 현실임을 반영하듯 미 이민국에서는 앞으로 이르면 2019년 8월부터 수수료 면제에 대한 규칙을 변경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 혜택 증명 서류로 수수료 면제를 신청하는 것이 더 용이하나 그 선택 사항은 없어질 것이다. 또한, 이민국은 수수료 면제 자격을 입증하기 위해 제출해야 하는 서류들도 변경할 것이다. 수수료 면제 신청은 수수료를 지불할 형편이 되지 않을 경우, 수수료를 지불하지 않고 이민 신청서 제출을 허가를 요청하는 방법이다. 일반적으로 공공 혜택 증명 서류는 이민 신청서 수수료를 지불할 형편이 되지 않는다는 것을 입증하고 수수료 면제를 요청하는데 가장 손쉬운 방법이었다. 하지만, 규칙 변경으로 인해 그러한 입증은 더 어려워질 것이다. 올 여름에는 더욱 더 많은 변경 사항이 있을 것으로 예상되며 이민 신청서 수수료는 아마 인상될 것이고 수수료 면제는 없어질 수도 있다. 시민권 신청을 할 자격이 되며 본인 또는 배우자가 Medicaid 의료 혜택, SNAP 푸드 스탬프, SSI 생활 보조금 등 소득에 따른 혜택을 받는 영주권자는 규칙이 변경되기 전에 시민권 신청서를 가능한 빨리 제출할 것을 권한다. 미룰 경우 수수료 면제를 받기에 너무 늦을 수도 있다.
민족학교 OC 지부가 무료 시민권 신청 워크샵을 개최한다. 민족학교는 오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풀러튼 사무실(620 N harbor Blvd)에서 시민권 신청 워크샵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민족학교 김지애 이민 전문 변호사는 지속적으로 시민권 신청 수수료 면제가 어려워지고 있는 만큼 혜택이 축소되기전 서둘러 이용해줄 것을 당부했다.
정부 보조 혜택을 받는 저소득층 주민을 위한 시민권 신청 수수료 면제 제도가 곧 폐지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세금 보고를 하지 않은 노인 등 이민자들은 당장 다음달부터 수수료를 내야할 수 있어 시민권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민족학교는 지난 4월 LA에서 실시한 시민권 신청 워크숍에 이어 7월 27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민족학교 오렌지카운티 풀러턴 사무실(620 N Harbor Blvd, Fullerton)에서 시민권 신청 워크숍을 개최한다. 사전 예약을 해야 한다. 시민권 신청서 작성 절차 안내와 수수료 면제 신청도 진행된다.
(보도자료) 시민권 신청이 어려워 지고 있는 것이 현실임을 반영하듯 미 이민국에서는 앞으로 이르면 2019년 8월부터 수수료 면제에 대한 규칙을 변경할 것으로 예상된다. 공공 혜택 증명 서류로 수수료 면제를 신청하는 것이 더 용이하나 그 선택 사항은 없어질 것이다. 또한, 이민국은 수수료 면제 자격을 입증하기 위해 제출해야 하는 서류들도 변경할 것이다. 민족학교는 이번 달에 오렌지 카운티에 거주하는 한인 커뮤니티를 위해 무료 시민권 신청 워크샵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돌아오는 토요일 7월 27일 민족학교 풀러튼 사무실에서 제공될 예정이며, 시민권 신청서 작성은 물론 시민권 취득 절차 안내 및 저소득층을 위한 이민국 수수료 면제 신청도 함께 진행된다.
민족학교는 4월 20일 시민권 신청 워크샵을 열고 시민권 신청을 도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