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급 경보: 우리의 권리를 알아야합니다!
최근 발표된 트럼프의 이민단속반 불시단속 관련하여 모든 서류미비자분들께서 본인의 권리를 알고 긴급 사태 대비 대책 계획을 숙지하시기 바랍니다.
2019년 6월 19일 화요일, 트럼프는 플로리다에서 열린 재선 선거유세 행사에서 “수백만”명의 서류미비 이민자들에 대한 체포가 있을 것이라고 발표했다. 또 같은날 트럼프는 트위터 상에서도 본인의 이민자에 대한 혐오적 선전을 지속하며 서류미비 이민자들에게 염려와 공포를 야기 시켰다. 이 발표가 실제로, 또 어떻게 진행 될지에 아직 알수 없으나 미주한인봉사교육단체와 가입단체 (남가주 민족학교, 일리노이 하나센터와 미교협 버지니아)는 지역사회내의 서류미비자들에게 그들의 권리를 완전히 숙지하고 있고 어떤 상황이든 상기 단체들은 서류 이민자들을 위해 일할 것임을 당부했다. 소식통에 의하면 연방 이민단속반(ICE)은 로스앤젤레스, 시카고, 휴스턴, 워싱턴 디씨 등 주요 대도시들에서 추방명령을 받았거나 추방재판에 출두하지 않은 이민자들을 중심으로 불시단속을 할 것임을 시사했다. 우리는 트럼프 행정부의 이민자 가정에 대한 협박과 공격을 강력히 규탄한다.
이런 행정부로 부터 시작된 불확실성과 공포가 지속되는 시기에 서류미비자 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구성원이 자신의 권리를 숙지하고 있을 것을 당부한다. 이민단속반은 권리를 숙지하지 못한 시민에 비교해서 권리를 잘 알고있는 시민을 체포하는데 열배 이상의 노력과 자원을 쓰고 있다. 우리 사회구성원들이 그들의 권리를 잘 숙지하고 시행할시에 이민단속반이 체포 및 구금과정을 진행할 가능성은 현저히 적어진다. 서류미비 이민자를 포함한 미국의 전 이민자들은 헌법에 규정된 기본권을 갖고 있다. 자택, 길 또는 어디에서든 경찰이나 이민단속반 직원과의 접촉이 벌어질 경우 하기의 기본권에 대해 숙지하고 시행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 묵비권을 행사할 권리. 경찰이나 이민단속반의 어떠한 질문에도 대답할 의무가 없다.
- 경찰 또는 이민단속반과 대화하기전 변호사를 통해 본인을 대변할 권리. 변호사를 대동하지 않았을 경우 이민단속반이 요구하는 어떠한 서류에도 서명을 하지 말아야 한다.
- 본인의 출신국가나 출생지, 미국 입국 방법에 대해서 대답할 의무가 없다.
- 이민단속반에게 “지금 제가 억류된 상태인가요?”라고 물어볼수 있고 대답이 “아니요”라면 그 순간부터 이민단속반과 대화를 중지하고 그 현장을 떠날수 있다.
- 이민단속반은 판사가 발행한 구속인의 이름과 주소가 정확히 표시된 구속영장없이 어떠한 사유재산에도 침입할수 없다. 상대방의 신분을 아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문을 열 의무도 없다.
또 이러한 시국에 서류미비자 및 지역사회가 이민단속반과 대면할 가능성에 대해 준비하고 또 본인이나 가족, 친인척이 구류 됐을 경우를 대비하여 “대책방안 및 계획”에 대하여 미리 생각할 것을 권장한다. 이러한 계획은 가족이나 친인척의 개인 정보와 또 비상사태시 어떠한 행동을 할것인지 구체적 방안을 제시한다. 첨부한 견본을 통하여 이러한 계획을 미리 준비할수 있다.
자세한 것은 NAKASEC의 기본 권리 정보 및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앱을 참고하라. 다른 정보 (영문) ILRC: Prepare Your Community to Assert Their Rights Against Possible ICE Arrests; California Rapid Response Networks.
그 어느때보다 가족 및 친인척의 안전을 보장하는 일이 중요하다. 미교협과 가입단체들은 도움을 필요로하는 이민자가족에게 적절한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상기 사태에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은 분들은 한국어와 영어로 24시간 운영되는 이민 핫라인 1.844.500.3222로 연락해서 미교협과 가입단체에서 활동하고 있는 직원들과 직접 연결될수 있으며 필요한 도움을 받을수 있고 또 이민단속반의 활동에 대해 신고할수도 있다.
또 미교협과 가입단체에 영어 또는 한국어로 어떤 도움이 필요할 경우:
- 미교협: 213.864.9270
- 민족학교 (남가주): 323.937.3718
- 하나센터 (시카고 지역): 773.553.5501
- 미교협 버지니아: (북부 버지니아): 703.256.2208
- 정의를 위한 입양인회: 312.804.3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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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문의: Sam Yu | syu [at] nakasec.or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