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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들의 미래 위해 드림법안 지지하라” 얼바인 주민 요구해
미미 월터스 연방하원의원에게 드림법안 지지를 촉구하는 30명의 유권자, 학생, 그리고 커뮤니티 구성원들이 의원 사무실 밖에 모였다. 그들은 답을 원했다: 의원은 드리머들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해 유권자들과 만날 것인가? 드림법안을 지지 할 것인가? 왜 유권자들로부터 도망치는가?
민족학교를 비롯해 OCCCO, SEIU-USWW, CHIRLA 등 지역 커뮤니티 단체들이 주최한 이번 행사에서는 아시안, 라티노, 흑인 및 백인 주민들이 인근 상업 지구를 내려다보는 거대한 유리 건물의 입구를 반 아치 모양으로 둘러서 있었다. 길 건너에서는 스타벅스, 와후 피시 타코집에서 잠시의 아침 여유를 즐기던 주민들이 주차장에서 집회 인파를 신기한 듯 바라보고 있었다. 이 건물 안에 의원의 사무실이 위치 해 있는 것이다. 집결한 이들은 “미미 월터, 우리와 만나라! 만나라”를 외치고 있었다. “우리는 무엇을 원하는가? 드림법안을 원한다!”
얼바인에서 거주한지 6년이 되어가며 올해 UC 얼바인 대학에서 졸업한 유권자인 Tracy La 씨는 “나는 민족학교와 함께 올해 수천명의 유권자를 등록하고 수백명의 유권자들에게 드림법안의 중요성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 월터스 의원이 굳게 닫힌 문을 열고 우리와 만날 것을 요구한다” 라고 말했다.
SEIU-USWW 의 리더인 바니아 리베라씨는 “이들 청년들은 사회에 적극 기여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열심히 살아가고 있다. 월터스 의원은 드림법안을 지지해야 한다” 라고 말했다.
얼바인 주립대의 박민정 학생은 “매일 매일 수십만 이민자 청년과 그 부모들은 걱정과 답답함 속에 하루 하루를 살아간다. 한인 사회의 여러분은 이 아픔을 함께 공유하고 자신의 일처럼 생각 해 달라. 지금이라도 월터스 의원 사무실로 전화를 걸어 드림법안 찬성을 촉구 해 달라” 라고 주문했다.
활동가들은 금요일에 의원에게 전달 할 예정인 세 박스에 달하는 드림법안 지지 엽서 카드들을 내려두고 있었다. 이 엽서 카드들은 지난 두달 동안 공공장소에서 주민들에게 서명받고, 유권자들에게 전화를 걸고, UC 얼바인 캠퍼스에서 서명 받아 모은 카드였다. 8주 동안 의원실과 드림법안을 의논하기 위한 면담을 요청 했지만 답변을 얻지 못한 이들은 월터스 의원에게 48시간 이내로 면담에 대한 답변을 줄 것을 주문했다.
민족학교의 백기석 OC 국장은 “우리는 월터스 의원 지역구의 5,110명 아시안 유권자들에게 연락하고 74%가 월터스 의원에게 깨끗한 드림법안 지지를 촉구한다고 답했다. 왜 월터스 의원은 이 시급한 이슈에 침묵하는가? 드림법안은 이민자 청년들이 아메리칸 드림을 추구하고 시민권에 이르는 기회를 제공하는 합리적인 법안이다. 드림법안 지지가 현 상황에 대한 올바른 해법이” 라고 말했다.
이들은 48시간이 지난 금요일에 같은 장소로 돌아올 계획이다. “지금 시간이 얼마 없다. DACA 폐지가 시작되면 매일 5,200명의 청년들의 DACA가 만료되고, 일자리를 잃고, 추방에 대한 보호 또한 잃게 된다”, 라고 말하며 백씨는 가을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나무가지들이 비쳐보이는 유리 건물을 올려다보았다. “그렇기 때문에 월터스 의원이 우리와 지금 만나는 것이 중요하다.”
캠페인 참여 문의: (714) 869-7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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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hotos of the event are available at this link
- A live recording of the event is available at KRC's YouTube channel